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는 희망찬 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풍년농사 및 농업인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가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오는 19일(금) 오전 9시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오전 11시에 안보등산로 제2활공장에서 강릉시농업인단체회원 280명과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을 모시고, 초헌관에 최명희 강릉시장, 아헌관에 김상섭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용기 강릉시의회의장을 종헌관으로 하여 강릉 농업발전과 농업인·시민 모두의 무사안녕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기원제를 지낸다.
풍년기원제는 해마다 그 해의 풍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강릉시 21개 읍면동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의 장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들과 화합·소통의 자리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