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두둑한 배짱과 물러섬을 모르는 기개를 보여준 유아인의 활약이 최고 시청률을 19.5%(수도권 기준)에까지 치솟게 했다. 41회에는 폐주 왕요(이도엽 분)를 옹립한 비밀조직 무명과의 야합을 의심받고 궁지에 몰린 방원(유아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도전(김명민 분)이 설계한 덫에 꼼짝없이 걸려든 방원은 이중 세작 이신적(이지훈 분)에게 살해당한 초영(윤손하 분)의 죽음으로 거제에 발령을 가게 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뒤엎을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조선의 사주를 받고 명나라를 침입했다는 왜구의 주장이 오해였음을 풀 사신이 필요해진 것. 거제와 명나라 중 한 곳을 선택하라는 정도전의 제안에 방원은 주저 없이 명나라행을 택했다. 명 황제의 오해를 풀지 못해 죽음을 맞거나 그곳에서 유배를 갈지도 모르지만, 방원은 스스로 무언가 해볼 수 있음에 운명을 걸었다. 명나라로 가는 길은 초입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요동성 앞에 다다른 방원과 사신단 일행은 한 사내가 이끄는 부대에게 그대로 추포 당했다. 방원과 마주한 사내는 ‘여진족과 손을 잡은 미개한 오랑캐’라며 방원을 자극했고, 방원은 “죽고 싶냐?”라는
(경기연합뉴스) 여주시는 600년 전통의 민속놀이 본두리 낙화놀이가 23일(음력 1월 16일) 여주 가남읍 본두2리 마을광장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고천문 낭독, 개회식, 불꽃점화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을 예정이다. 낙화놀이는 낙화(落花)의 붉은 기운이 그해의 상서로운 기운이 되고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며 질병과 액운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전통놀이로 우리지역에서는 본두1리(조기울)와 본두2리(해촌)가 교대로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날 저녁에 개최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에 따르면 본두리 낙화놀이는 조선 초기에 시작됐다고 하는데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께서 광주 대모산에서 여주 영릉으로 천장하신 1469년 전후로 추정되며 600여년의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낙화놀이가 일제 강점기때 민족 말살정책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광복 후 마을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다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몇 곳에서만 전승되고 있는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여주 본두리 낙화놀이가 유일하며, 전북 무주 안성, 전남 화순 이서, 경남
(경기연합뉴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가끔은 내편인지 남의 편인지 헷갈리는 내 남편! 세상 모든 남편들이 내 남편과 똑같을까? 남편에 대한 특별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국내 유일, 글로벌 남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카메라 !! 이번에는 글로벌 남편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글로벌 아내들이 떴다! KBS 2TV 가 배출한 영국 아내 에바와, 2002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현 수원삼성블루윙즈 코치 최성용의 아내인 일본 여배우 아베 미호코의 좌충우돌 한국살이! 아내가 남편을 돕는다는 뜻의 내조! 요리와 청소부터, 남편의 건강 챙기기까지 내조의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외국에도 내조라는 말이 있을까? 2016년 내조의 여왕을 꿈꾸는 글로벌 아내들의 개성만점 내조 비법 대공개! 스물네 번째 편에서는 독박(?) 육아로 남편을 내조하는 영국 아내 에바와, 배달 음식 절대 금지!! 남편과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모두 직접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일본 아내 아베 미호코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아내들의 내조 배틀을 다룬 은 내일(2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경기연합뉴스) 헨리-에릭남-장위안-허경환 뿐 아니라 일반인 대표남들까지, ‘고퀄남 강제소환 관찰쇼’라는 표어를 내세운 KBS 2TV 신규 예능 파일럿 의 포스터가 첫방송(3/5) 전 우선 공개됐다. 공개된 2종의 포스터는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지고 싶은 남자’를 가려내고자 하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포스터는 감각적 컬러톤과 분명한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봄바람처럼 여심을 살살 자극하는듯한 로즈핑크톤 바탕에 남자들이 패턴인 것처럼 나열된 좌측 포스터는 ‘관찰쇼’라는 콘셉트를 잘 반영한 디자인으로, 패턴화된 이들 남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름아닌 이미 공개된 출연진임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이 패턴을 더 자세히 보고자 마련된 돋보기를 통해 확대해서 들여다보니, ‘가싶남’이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이 보이는 영리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제작진은 “ 출연진들 중 ‘가장 가지고 싶은 남자’를 찾는 프로그램 구성을 감각적으로 잘 반영한 디자인이다. 패턴화된 남자 출연자들을 하나 하나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도 있을 것” 이라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다른 포스터 속에서는 좀 더 친절히 출연자들의 면면이
(경기연합뉴스)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유원 박사를 초대해 ‘야간인문학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자인 강유원 박사는 1962년 출생했으며, 동국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해 ‘헤겔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에서 강의하다가 그만두고 회사원으로서 일하면서 번역가와 서평가로 활동해 ‘회사원 철학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 , , , 등의 저서가 있다. CBS 방송에서 ‘강유원의 라디오인문학’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 서대문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인문학강좌 고정강의를 하고 있다. 오는 3월 4일 서구문학의 고전 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셰익스피어 비극작품 , 등을 주제로 작가와 그의 시대, 작품의 구조, 등장인물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 갖는다.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2-167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경기연합뉴스) 23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 1탄 탁구편’을 맞아 방송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탁구 전설 4인방 유남규, 현정화, 김택수, 양영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 탁구계를 들썩이게 한 환상의 복식조 1988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현정화와 양영자,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탁구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유남규와 김택수가 함께 등장했고, 오만석은 “텔레비전에서 보던 전설들이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당시 올림픽 상황을 생생하게 이야기하던 현정화와 양영자는 “각자 단식 메달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데 둘 다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래서 복식에서 반드시 메달을 따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유남규와 김택수는 탁구대 4배 거리를 넘나드는 화려한 묘기 탁구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환상의 남녀 복식조 4인방은 환상의 혼합 복식 경기를 준비해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선수 시절 함께 혼합 복식조를 이뤘던 유남규, 현정화가 서로 반대편에 서며 유남규-양영자와 현정화-김택수의 대결이 이루
(경기연합뉴스) 화성시는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뮤지컬단의 정기공연이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청소년을 위한 나눔 뮤지컬 페스티벌’로 공연 수익금 및 후원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비전고등학교 뮤지컬부와 동탄여성합창단, 화성시뮤지컬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부 본 공연에서는 ‘페임’, ‘그리스’가 무대에 올려진다. 신창식 화성시뮤지컬단 대표는“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했던 학생들과 지난 6개월간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 지역 사회 일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뮤지컬단은 교육공연단체로 학생 및 일반 참여자의 정서적 치유와 문화적 감성을 회복시키고자 설립됐다. 지난 2013년 6월 한림대학교 자선음악회를 시작으로 병원 및 초등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과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뮤지컬단은 오는 3월 11일까지 초등부(3~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성인반) 등 제3기 단원을 모집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경기연합뉴스) 동해시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강의의 일환인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총 3회에 걸쳐 강연회가 진행되며, 오는 3월 16일(수)에는 발한도서관에서 놀이연구가 편해문의 “놀이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3월 24일(목)과 30일(수)에는 북삼도서관에서 각각“꽃살문”을 펴낸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 “마주이야기”의 박문희의 작가를 만나,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그림책 선정방법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오는 24일(수)부터 3월 6일(일)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 작성 후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내용 및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동해시립도서관(발한 530- 2480, 북삼 530-24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품으로만 만났던 작가를 직접 만나는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책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가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동해문화원이 오는 24일(수) 오전 11시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2016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감사보고와 2015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 2016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예산(안),과 2016년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표준정관 개정에 따른 동해문화원 정관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승인할 예정이다. 올해 동해문화원은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성장프로젝트 7년차 추진과 디지털마을지 4년차 추진, 학술심포지엄 5년차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동해시 10개동 민속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의 체계적인 발굴과 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통 민속 문화육성사업」과 「동해 學」등 신규 사업들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학교 수강생을 공개 모집 하였으며, 오는 26일(금) 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정원 620명의 신입 수강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36주간 문화학교와 사랑방 등 총 22개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연합뉴스) 원주시는 오는 24일(수)부터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원동성당에서 2016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오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8회의 음악회를 기획했다. 피아노 리사이틀부터 아카펠라 합창, 클래식기타, 현악합주, 국악까지 장르도 다양하고, 피아니스트 이미연,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조윤조 등은 세계 정상급 수준의 연주자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피아노 독주회다. 이미연은 지난 2007년 세계 3대 콩쿠르인 벨기에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에 결선에 진출한 경력을 가진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다. 이런 경력을 인정받아 2015년 만32세의 나이로 영남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쇼팽의 프렐류드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한라대학교 임지영 교수가 작품의 해설도 곁들인다.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연합뉴스) 원주시는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소설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소설토지학교』가 오는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매달 1회, 토 오전 10시~시, 총10강)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5층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참가비 50,000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20~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박경리문학공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3-762-6843, 737-4766)로 예약 가능하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강좌는 소설 를 전공한 전문가의 강좌로서 시민이 박경리 문학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진주유등축제가 캐나다 수도 오타와시 윈터루드 축제, 미국 LA한인축제, 캐나다 나이아가라 겨울 빛축제, 미국 히달고시 보더축제, 미국 투산시(IFEA, 세계축제협회 총회), 중국 서안시 성벽 신춘 등(燈) 축제에 이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 축제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진주유등 축제의 오세아니아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이창희 진주시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 정강환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대표단이 지난 17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문대표단 일행은 지난 19일 오클랜드 랑데부 호텔에서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과 진주유등축제의 상호 국제 교류, 양 축제에 대한 이해와 축제 홍보ㆍ마케팅을 위한 제이슨 브라시 카메룬(Jason Brash Cameron) 축제 전문가와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뮤지엄(박물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브릿 오 라일리(Brett O’Riley)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ATEED) CEO, 정강환 세계축제협회(IFEA)
(경기연합뉴스) 합천군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 중인 ‘국가5대암 조기검진’ 사업의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검진기준이 변경되는 간암과 자궁경부암의 변경 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를 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간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 치료하면 생존율이 49%정도이나 전이 될 경우 생존율이 낮아지고 전파 속도가 빠른 점을 고려하여 검진주기를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 자궁경부암은 20대의 자궁경부암과 상피내암의 발생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검진연령을 30세에서 20세로 하향 조정했다. 합천군보건소는 합천군민의 국가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병·의원과 협력·지원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국가암 검진 대상자가 빠짐없이 검진을 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의 기회를 높이길 바란다.”며 적기에 국가암 검진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해 서울 예술의 전당 명품 공연이 남해군을 찾아온다. 남해군은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찾아가는 예술의 전당’ 을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하는 이번 영상 공연은 남해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참여한 ‘2016년 상반기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다음 달 5일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발레 ‘지젤’,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 클래식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 총 4편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 혜택에서 비교적 소외된 지역인 남해 군민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찾아 평생 가슴에 간직할 잊지 못할 명품 공연을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상 공연의 장점인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디테일하게 만
(경기연합뉴스) 전국 최초로 색(色)마케팅을 펼치며 ‘옐로우시티’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장성군이 이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눈길을 끈다. 22일 군에 따르면 사라져가고 있는 설화를 발굴·보존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설화 발굴 조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총 1억 2천만 원(도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11개 읍·면에 숨겨진 설화(신화, 전설, 민담)를 조사 해 발굴하고 책자, 영상물 등의 결과물을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주요 역점시책인 옐로우시티의 근원이 되는 황룡강의 전설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설화 발굴 조사가 완료되면 황룡강 인근과 옐로우시티 주요지점에 대한 고유 이미지 구축은 물론,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군 곳곳에 전해지는 구전설화의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후손들이 설화에 녹아있는 삶의 지혜와 교훈을 배우고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