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익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일 무네미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9일 오후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들은 무네미경로당에서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보고 따라 하기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교육에 집중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배운 것을 직접 마네킹으로 실습했다. 이날 이모(81) 할머니는 “응급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잘 알게 됐다. 응급처치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14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운영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장과 직원들은 지난 12월부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에 따른 응급처치법 등 강사교육을 받았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한 만큼 지
(경기연합뉴스) 전주시보건소는 3월까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에게 필수 예방접종 4종 백신을 예방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중점 예방접종대상은 지난 2009년도 출생 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이다. 4종백신은 DTaP 5차, 소아마비 4차, MMR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접종이다. 예방접종 비용은 국가 부담으로 전액무료이며, 접종을 완료한 경우 별도로 학교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의 예방접종 내역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mip.cdc.go. kr) 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신생아 시기에는 예방 접종을 잘 하고 있으나, 그 이후 성장과정(15개월, 초등입학, 중등입학)에서 접종을 빠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며 “국가지정 예방접종은 향후 건강 보건의 필수인 만큼 만12세 이하의 어린이 보호자들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부여군보건소는 국가결핵관리 신환자 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을 오는 10일~11일(2일간)까지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대전·세종·충남결핵관리협회 이동검진반과 합동으로 순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시설입소자 중 거동이 불편한 분이나 와상환자의 편의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리프트 차량을 이용하여 검사가 진행되고, 10일 외산면 만수노인복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날 장암면 행복한노인요양원, 11일에는 부여읍 건양부여요양원에서 실시된다. 또 보건소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구검진(객담·혈액검진)을 실시하며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무료 등록관리, 투약지도와 단계별 추구검진 등을 진행해 완치까지 환자를 관리한다. 특히 결핵환자 가족 및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년중 무료로 검진을 실시한다. 3월부터는 결핵 고위험 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체류자 중 장기 체류자격(유학, 취업 등)으로 변경 신청할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 및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한편, 결핵은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 가능한 감염병으로 규칙적인 식생활과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8일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부여군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개최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감안, 여름 축제의 맛을 한층 가미하기 위해 다양한 경관조명을 임팩트 있게 조성하고, 은은한 연꽃향기와 함께 궁남지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최우수축제로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생태 체험종목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여 확대 운영하는 등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제 품격을 한층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바라는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추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2016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7월 8일~17일까지
(경기연합뉴스) 부여군보건소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환자 만57세~69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수중운동교실 참가자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관절염은 60세이상 여성 25%가 앓고 있는 질환이며, 2015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50세이상 여성 관절염 경험률이 47.6%로 2014년에 비해 1.6%증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지적됐다. 수중운동은 무릎통증이나 요통 때문에 땅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여성들이 물의 부력을 이용한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 등 치료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질병예방에서 재활까지 광범위하게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특히,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가벼운 봉을 이용한 운동과 물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걷거나 부력기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통해 평소 운동하기 어려운 관절염환자들에게 신체건강을 유지 회복시켜주는 맞춤형 운동이다.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만57세이상 만69세(1947년생)이하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방 및 방문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해 관절염관리 교육, 혈압 등 기초검진, 체성분 검사,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 3회(월, 수, 금) 3개월씩 2기로
(경기연합뉴스)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위험과 지구 온난화로 모기 출현 시기가 당겨짐에 따라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및 방역소독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지카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방제 및 서식처 제거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올해 6개 읍·면에서 처음 시행되는 초미립자 연무소독에 대한 집중교육도 진행됐다. 부여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와 월동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해빙기 전체가구 일제소독을 오는 10일~15일까지 실시하고, 4월부터는 잔류소독 등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봄철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기피제 보관함을 부소산 등산로 등 5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433개단체 1,861명으로 이루어진 주민자율방역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감염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또 시기적으로 집단 식중독, 수인성 감염병 발생확률이 높은 계절이 다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용수 끓여먹기
(경기연합뉴스) 한불 수교 130주년 및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이해 (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오는 3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되는 ‘2016 파리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파리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불 양국 간 출판교류 및 출판 콘텐츠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로 개최되는 이번 주빈국관 행사에서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5개 출판 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작가 행사, 출판 전문가 세미나 등 한국의 책과 작가를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한국 출판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는 이번 주빈국 행사에서는 주빈국관(506㎡) 내에 특별전시관(작가관, 전자출판관, 만화·웹툰관, 아동그림책관, 그라폴리오 등)과 비즈니스관(출판사 참가 공간), 서점 공간(프랑스 서점의 한국도서 판매), 이벤트관
(경기연합뉴스)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경도서관과 연무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논산시가 전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도서관 발전에 관심이 많은 독서지도사, 독서관련 단체,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각 9명씩 총18명이며,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각 운영위원회는 ▲강경도서관·연무도서관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 ▲도서관 운영의 개선에 관한 사항 ▲독서진흥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역문화사업 및 평생교육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황명선 논산시장은“도서관이 지식과 문화의 충전소 뿐 아니라 이웃과 소통하며 풍요로운 삶을 위한 상상의 공간이다”라며“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자리매김하고, 평생교육의 구심점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책 읽는 도시 논산’조성을 위해 도서관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생활 속 짬짬이 도서관, 독서문화진흥 중·장기 종합발전 연구용역실시, 독서동아리 육성, 생생북콘서트 등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다양
(경기연합뉴스)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5개 국공립 공연단체의 티켓 할인 서비스인 ‘문화릴레이티켓’의 할인 공연 정보를 ‘문화포털’ 누리집(http://www.culture.go.kr)에서 제공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화릴레이티켓’은 국공립 공연단체의 공연에 대해 릴레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참여 공연장의 관람 티켓을 구매하면 향후 다른 공연 관람 시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티켓 할인 협력 서비스다. ‘문화가 있는 날’과 더불어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독려하는 문화융성제도 중 하나다. ‘문화릴레이티켓’은 관람객들이 국악, 연극,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공연 장르를 접할 수 있게 해주어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에 강남문화재단이 올해부터 ‘문화릴레이티켓’에 신규로 참여한다. 이로써 강남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립국악원과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까지 총 15개 국공립 공연단체가 다양한 공연들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할인을 받으려면 먼저 각 공연장의 공식 누리집 및 티켓
(경기연합뉴스) 댄디함이 느껴지는 김민준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 제작진이 9일 조각 같은 외모에 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김민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준은 부유한 집안의 외동아들이자 대학교수로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에 교양까지 갖춘 완벽한 남편에서 베이비시터로 온 장석류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위기의 남자 유상원으로 분한다. 지난 2일 북촌의 한 가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품격과 교양을 갖춘 대학교수 유상원으로 분한 김민준은 댄디함이 느껴지는 풍모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휘어 잡았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준은 촬영도중 쉬는 시간 카메라를 향해 자상하게 포즈를 취해주는가 하면 시종일관 진지하게 고민하며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리허설에 들어가기 직전 감정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은 완벽을 기하고자 하는 그의 연기열정을 엿 볼 수 있게 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김민준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한 씬 한 씬 고민을 거듭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고의 배우다”며 깊은 신
(경기연합뉴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조력자들이 온다. 전직 조폭출신의 대부업자 박원상(배대수 역)과 박신양(조들호 역) 사무실의 사무장이자 강력부 형사 출신의 황석정(황애라 역)이 의리남녀의 끝을 선보인다. 특히 이들은 박신양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물심양면 그를 서포트 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극 중 배대수(박원상 분)는 조들호가 검사였던 시절, 도움을 받아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대부업자의 길로 들어선 인물. 몸에 짙게 배인 버릇이나 행동을 완전히 고치지 못했지만 조들호 앞에서 만큼은 순해지는 반전 매력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면 황애라(황석정 분)는 천사처럼 착한 심성과 전직 강력계 형사다운 추리력과 수사력, 담력을 모두 가진 능력자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조들호의 곁에서 항상 힘을 보태는 인물이다. 이에 조들호가 이은조(강소라 분)와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이색 케미를 발산할 조들호, 황애라의 호흡에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조들호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면 앞뒤 따지지 않고 가장
(경기연합뉴스) 예산군 보건소가 관내 읍·면 중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참여자의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12개 마을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에 대한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건강관리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운동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을 구성하고 매월 2~3회 이상 마을을 방문해 진료 및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와 함께 가정에서 필요한 상비약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의료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검사와 내과 및 한방 의료 서비스, 고혈압과 당뇨관리를 비롯해 보건사업과 연계한 영양, 구강보건, 치매예방,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 보건 교육 등이다. 또한 보건소는 마을별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운동, 발마사지, 노래교실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행복건강교실’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2월에는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경기연합뉴스) 강렬하면서도 설레임이 전해지는 ‘페이지터너’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오는 26일 첫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9일 청춘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메인 포스터 2종과 드라마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개별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메인포스터 속 ‘페이지터너’의 세 주인공 김소현(윤유슬 역), 지수(정차식 역), 신재하(서진목 역)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있다. 무대 위 마주 놓인 피아노에 김소현과 신재하가 앉아있고 지수는 행복한 표정으로 김소현의 악보를 넘기고 있다. 클래식 공연장의 큰 무대 위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과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순간을 즐기는 행복함이 느껴진다. 또 다른 포스터 속 김소현은 즐거운 표정으로 피아노를 치고 있고 옆에 앉은 지수는 그런 김소현이 사랑스럽다는 듯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등 뒤 피아노에 앉은 신재하가 둘을 의식하는 듯 차가운 표정으로 고개를 반쯤 돌린 모습이다. 세 사람 주변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악보와 ‘우리의 청춘은 여기서
(경기연합뉴스) 명품 배우 조재현이 적수 없는 국수의 장인으로 변신해 국보급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천정명(무명 역)의 캐스팅 소식을 시작으로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 조재현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훔친 남자, 김길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김길도(조재현 분)는 시궁창과 같은 환경에서 나고 자란 비루한 유년기를 지나 살아남기 위해 세상보다 더욱 사악해지기로 결심하는 인물로써 무엇이든, 누구든 흉내 내는 것에 탁월한 재주가 있어 타인의 인생을 빼앗는 극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무엇보다 김길도는 배우 조재현으로 인해 역대급 야욕의 캐릭터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가 집중되는 상황.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는 관록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조재현과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을 만큼 치밀하고도 뜨거운 욕망을 지닌 김길도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드라마를 향한 관심도를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고 있다. 조재현은 “몰입도와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전세계 바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 세계 최고수 이세돌 9단과 구글 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 Go)의 세기의 대결이 9일부터 시작된다. KBS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특별대국의 1국을 이세돌 9단이 대국장에 입장하는 순간이 될 오늘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TV를 통해 중계방송한다. KBS는 이 대국이 바둑 팬들 뿐 아니라 인간과 컴퓨터의 두뇌 싸움으로 전 세게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안방 시청자들이 이 역사적 승부를 TV를 통해 편안히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초 오후 3시부터 방송하려던 편성계획을 변경해 낮 12시 40분부터 중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중계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의 대국장과 특별 인터뷰석, KBS 스튜디오를 3원 생중계하는 형식인만큼 시청자들에게 이번 대국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측은 진행과 해설은 ‘KBS 바둑왕전’을 통해 바둑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유진(아마5단), 박정상(9단)이 맡게 되며, 특별 인터뷰석에는 KBS 보도국 과학재난부의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