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보건소 검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구 45개 보건소 검사실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신종 및 법정 감염병 유입과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병 검사의 이해, HIV/AIDS검사과정 및 생물테러 대응 등 이론 교육과 1종 법정감염병, 비브리오균, 매독검사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신 감염병 동향과 정보를 공유했다. 연구원은 "이와 함께 민간의료기관 기술 전수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에이즈 담당자 및 생물테러대응 의료기관 검사실 담당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1층에서 DMZ 곤충자원 산업화 연구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경기도 곤충산업 발전상과 멸종위종 복원사업을 도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연천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DMZ 접경지역에서 서식을 확인한 곤충과 사육기술을 개발한 곤충의 표본과 실물 등이 전시돼 지난 10년 간 연구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면서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등 옆에 황금색의 줄이 2개 있는 ‘금개구리’를 비롯해 단위생식(암컷만으로 번식) 등 특이한 생태특성으로 학습체험용 곤충으로 유망한 ‘대벌레’, 깍지벌레 등 해충 방제에 탁월한 천적곤충 ‘어리줄풀잠자리’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곤충을 도심 속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게 개발한 ‘이동형 곤충생태관’은 귀뚜라미, 딱정벌레, 나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곤충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도 DMZ 서식곤충과 왕은점표범나비 표본, 우리나라 멸종위기곤충 사진전,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북방산개구리, 곤충의 4계절을 입체화
(경기뉴스통신) 방송 분야에서 세계적인 히트 상품을 만들기 위해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60여 편의 콘텐츠를 발굴해, 5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와 한중 동시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한류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고 있는 드라마 는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발굴한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분야별 지원 규모는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35억 원 ▲방송콘텐츠 포맷 개발 지원 7억 원 ▲실버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14억 원 등이다. 특히 문체부는 ▲방송표준계약서 도입 의무화 ▲상용화 이전 전체 분량의 50% 이상 사전제작 완료 ▲제작 스태프 인건비 우선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제작 지원 조건에 포함시켜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과 독립제작사의 수익 구조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방송콘텐츠 분야 중 차세대 제작 및 유통 플랫폼인 다중채널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MCN) 콘텐츠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 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다양한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가 각광을 받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역량 있는
(경기뉴스통신)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손을 잡고 대학과 인근 지역의 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5일(금) 오전 11시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문화시설을 보유한 소속 대학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을 초대하여 문화행사를 열고, 문화·예술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교와 주변 지역에서 공연과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대학 내 학과 모임 또는 동아리 모임이 술자리 대신 ‘문화가 있는 모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각 지역 소재 대학을 기반으로 ‘문화가 있는 날’ 홍보에도 협력하는 등 문화 친화적 삶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대학은 학문의 전당인 동시에 지역 문화 발전의 중심축이기도 하다. 각 지역의 대학들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도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기를 기
(경기뉴스통신) 태백시 보건소는 감염병 매개체 제로화 추진을 위하여 방역소독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11월초까지 위생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 및 일상 환경 변화에 따른 지카바이러스 감염병과 난방시설 사용 증가해 모기 및 유충이 연중 서식하고 개체 수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어 해빙과 동시 해충 방제에 나선다. 봄철인 4월과 5월에는 모기유충 서식지인 웅덩이, 축사, 습지(늪) 등의 지역별 전수조사를 거쳐 유충서식지에 과립형 방제약품을 투여(약품이 물 속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한달간 효과 지속)하여 모기유충을 박멸한다. 하절기인 5월~10월의 방역소독은 일반지역(주거지역) 및 취약지역(재래시장, 공동화장실 등)으로 구분하여 지역별 순회하며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위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정화조 및 지하 집수정에 서식하는 모기유충 방제 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사용하여 환경오염 최소화에 노력한다. 아울러 방제활동 전에는 주민 피해가 없도록 사전 홍보 하는 한편 부득이 연막소독이 필요할 경우 대상시설 관리자 및 소방관서에 사전 협의한다. 또한 관내 소독업체와 연계하여 의무소독대상시설에 대한 방
(경기뉴스통신) SBS ‘K팝스타5’의 참가자 이시은과 이수정의 음원이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지난 20일 일요일 저녁 방송된 SBS’K팝스타5’의 ‘TOP6’ 결정전의 무대 음원이 공개됐다. 지난 일요일 방송 분 중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시은의 ‘아름다운 이별’과 이수정의 ‘꺼내먹어요‘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진가S, 안예은이 top6무대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정진우와 우예린의 대결, 유제이와 박민지의 대결이 펼쳐졌고, 그 결과에 따라 이수정, 이시은, 정진우, 박민지가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정진우는 본인만의 강점을 살린 자작곡 “No fairy Tales”를 불렀다.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남자의 관점에서 쓴 곡으로 ‘동화같이 아름다운 사랑은 더 없다’는 내용을 담으며 사람들이 쉽게 듣고 접할 수 있도록 쉬운 멜로디로 작곡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정진우 본인만의 위트 있는 가사 또한 돋보이는 곡이었다. 유제이는 박민지와의 대결을 펼치며 대결곡으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강력한 우승후보 였다가 top10의 탈락자 후보까지 험난한 길을 보내고 있는 유제이는 초심으로 돌아가 목소
(경기뉴스통신) 배우 박세영이 에서 액션 배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 날 MC김수로는 박세영에게 을 통해 인기가 많아진 것을 실감하느냐고 묻자, 그녀는 자신보다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드라마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세영을 지켜보던 방랑식객은 “사극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MC김수로도 “세영씨는 이목구비가 서구적으로 생긴 듯 하지만 단아한 미가 있는 얼굴”이라고 그녀의 외모를 칭찬했다. MC김수로와 방랑식객의 말에 박세영은 “무엇보다 액션 배우를 해보고 싶다”며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MC김수로는 함께 여행하며 지켜보니 박세영의 체력이 남달랐다며, 그녀의 액션 배우를 향한 바람을 추켜세웠다. 박세영은 카메라를 향해 “감독님들, 저 정말 액션 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테니까 많이 불러주세요~”라며 애교 있게 어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세영과 함께 한 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3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배우 서강준이 난생처음으로 야자수 타기에 도전했다. 서강준은 조타, 산들, 홍윤화와 함께 20대 팀을 이뤄 김병만, 전혜빈, 고세원의 3040팀과 별도로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의 세대별 분리 생존에 돌입하는 것. 서강준은 “잔뜩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조타는 “가능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떠오른다.”며 호기롭게 나섰다. 분리 생존 첫날부터 조타-서강준, ‘조강 커플’의 활약이 돋보였다.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20대 팀의 족장이 된 조타는 병만 족장에게 배운 생존 노하우를 이용해 집터 선정부터 정글 탐사까지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족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타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서강준은 “조타가 없는 동안 조타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다”며 생존 이후 첫 야자수 타기에 도전했다. 서강준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탔고,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 따기까지 성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야자수에서 내려온 서강준은 “나무 타는 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줄 몰랐다. 우리를 위해 매번 코코넛을 땄던 조타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딴 코코넛에 ‘for 조타(조타를 위하여)’라
(경기뉴스통신) 이번주 에서는 경북 청송에서 일어난 농약 소주 사망사건을 전격 취재해 방송한다. 지난 3월 9일 밤 10시경,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서 마을이 발칵 뒤집힐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을회관에서 함께 소주를 마시던 60대 두 노인이 동시에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기 때문이다. 놀란 주민들이 119에 신고를 했고, 이들은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으나 결국 현 이장이었던 박 씨가 숨지고, 전전 이장 허 씨는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박 씨의 사망원인은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에 의한 사망. 청송경찰서는 누군가가 두 사람이 마신 소주에 메소밀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그런데 의아한 것은 마을 회관 김치냉장고에 있던 소주 38병 중 메소밀이 들어있었던 소주는 단 한 병이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가 마을회관을 드나드는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행이었을까 아니면 치밀한 계획 하에 피해자 두 사람만을 노린 것이었을까?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마을 회관에서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현 이장 박 씨와 전전 이장 허 씨, 노인 회장 등 주로 마을일을 보는 60대 남자들이었다. 그렇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용규’와 미모의 여배우 ‘유하나’ 부부, 그들의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아들 ‘이도헌’이 오는 26일 부터 SBS (이하 오마베)의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한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이용규 미니미’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아빠와 똑같이 닮은 아들 ‘도헌이’는 이번 SBS‘오마베’ 촬영을 통해 아빠에게 받은 국가대표급 ‘야구 유전자’와 엄마를 닮은 배우급 ‘깜찍한 비주얼’을 마음껏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들 ‘도헌이’는 보통 또래와는 달리 밤 11시에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편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지치지 않고 뛰어다닐 정도로 국가대표 야구선수 아들의 남다른 체력을 인증했다.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도헌이를 쫓아다닌 ‘오마베’제작진은 에너자이저 도헌이에게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용규 붕어빵’, ‘이용규 미니미’라는 별명답게 도헌이는 아빠의 야구 타격 폼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남다른 운동신경도 선보였다. 한편 ‘오마베’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아빠 이용규에 비해, 아들 ‘도헌이’는 30개월의 어린 나이에도, 따뜻하고 섬세한 모습을 보
(경기뉴스통신) OST의 여왕 ‘거미’가 SBS에서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중 ‘You Are My Everything’ 라이브를 지상파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30일(수)에 첫방송 되는 SBS ‘신의목소리’의 녹화 현장에서 거미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파워 보컬의 일반인 실력자가 일대일 노래 대결 상대로 자신(거미)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황한 것도 잠시, 드라마 OST 중 그녀가 참여한 수록곡 ‘‘You Are My Everything’을 들려달라는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요청에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고, ‘역시 거미다!’라는 좌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거미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우승 내공에 빛나는 실력파 보컬답게, 이번 SBS 정규편성 첫 방송에서도,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보여준 HOT의 아이돌 래핑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BS’보컬전쟁 신의목소리’는 강심장의 ‘박상혁’PD가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가수와 아마추어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파일럿 방송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경기뉴스통신) ‘MC그리’ 김동현이 아빠 김구라의 만행에 울분을 토했다. 봄맞이 새 단장과 함께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4일 방송은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가 출연해 성역 없는 토크로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그리는 아빠 김구라를 향한 불만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MC그리가 “아빠는 나의 지능형 안티”라고 털어놓은 것. MC그리과 김구라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 부자로, 그 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왔다. 이에 MC그리의 발언에 한층 이목이 집중됐다. MC그리는 “아빠가 방송에서 김유정-김소현-김새론을 내 며느리감 후보로 정했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자꾸 욕을 먹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MC그리는 “아빠한테 입 조심하라고 했다”며 김구라의 과도한 ‘아들 사랑’에 경고를 내렸음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김구라와 즉석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요즘 여친이 생겨서 밤 12시 넘어서 들어
(경기뉴스통신) 가 종영의 아쉬움 속에 가슴 뭉클한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5일 KBS 2TV 14회 ‘좋지 아니한가’ 편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낸 세 가족이 진짜 가족이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첫 만남 때처럼 눈이 내리는 날에 만난 안정환-푸할배네 가족은 안정환이 만든 푸할배의 추억이 담긴 돼지고추장볶음밥으로 함께 식사하며 도란도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환은 “잊을 만 하면 보러 올 거니까 왜 안오냐고 잔소리하면 안돼요”라며 무심한 듯 걱정 어린 진심을 전하며 푸할배와의 만남을 약속했다. 최양락-대장할매네 가족은 최양락이 대장할매를 위해 된장찌개를 직접 끓여주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양락은 대장할매와의 추억에 관해 인터뷰를 하던 도중, 무뚝뚝함 속에 숨겨뒀던 눈물을 보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조세호-남창희-꽃할매네 가족은 꽃할매가 손자들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차린 밥상으로 식사를 하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남창희는 “할머니 우리 카메라 없이 더 편하게 지내요”라며 앞으로를 기약했고, 세 사람의 가족사진을 꽃할매의 집에 걸어 놓으며 진짜 손자가 됐음을
(경기뉴스통신) 제주에서 4월 1일은 만우절 보다는 ‘수산인의 날’로 불리면 좋을 듯하다. '제5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1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기념식과 함께 수산인 힐링(healing)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혔다. 이번 수산인의 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수산인과 도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열린다. 주요 순서로는 수산인을 위한 음악회(플루트 공연)를 시작으로 기념식(제주어업인상 표창 등)과 수산인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수산인들의 노래자랑 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산 소라 구워먹기, 제주광어 시식회, 제주특산 수산물 가공품 장터, 제주해녀 및 제주바다관련 사진전, 바다 안전장비(구명동의 등) 전시회 등을 운영한다. 특히 도내 수협과 수산관련 기관·단체에서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경품으로 내걸며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하여 도내 2만 여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한충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유통보관 중 생길 수 있는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민 다소비다빈도 식품 가운데 양파, 무 등 농산물과 두부, 케이크 등 곰팡이 오염 가능성이 높은 가공식품이다. 유해성이 높은 아플라톡신 M1을 포함해 곰팡이독소 3종을 검사한다. 안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곰팡이 생성 요인은 다양하지만 유해 곰팡이에 의해 생긴 독소는 조리 및 가공으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도 치명적”이라며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곰팡이 독소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242건의 곰팡이독소를 조사한 결과 식품별 기준 규격 및 유사식품의 허용 기준 이내로 나타나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