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배우 성훈이 팬들의 사랑으로 사기를 제대로 충전했다.! KBS 2TV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에서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성훈(김상민 역)이 매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팬클럽이 배우,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풀세트로 촬영 지원 사격에 나선 것. 최근 인천에서 진행된 드라마 야외 촬영 현장에는 ‘앞으로도 김상민 골퍼 잘 부탁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센스 만점 문구가 새겨진 간식세트가 동원됐다. 앞서 성훈의 일본 팬클럽에서도 드라마 중간 대본 리딩 현장에 100인분의 통 큰 과일 간식 서포트에 나서며 출연진의 사기를 북돋은 바 있기에 연이은 팬들의 지원 사격 선물에 감동한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이날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였던 상황. 평소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훈은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음식을 나눠주는가 하면 따뜻한 말을 건네는 세심한 마음 씀씀이로 현장 분위기를
(경기뉴스통신) 배우 박신양이 사슬에 묶인 사연은 무엇일까?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신양(조들호 역)의 파란만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사슬에 묶여 있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음식점 앞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린 듯한 무기력한 표정으로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건물과 하나가 된 듯 사슬에 묶여있는 그의 모습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조들호는 출입이 힘들 정도로 가게의 입구를 원천봉쇄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그동안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안방극장을 긴장케 만들어 왔던 그였기에 오늘 방송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사진 속 감자탕 집은 극 중 조들호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장소다. 이번 사건 역시 ’조들호‘스러움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왜 그가 무기력하게 앉아있어야만 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작품성과
(경기뉴스통신)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담배연구소간 네트워크(TobLabNet)’에 지난 3월 가입을 인정받았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TobLabNet’는 지난 2005년 담배규제 기본협약(FCTC)에 따라 담배제품이나 연기 등 배출물 검사를 위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미국(FDA), 영국(Department of Health),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국립보건의료과학원, NIPH) 등 29개국 37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식약처는 담배 분석법에 대한 시험 능력 뿐 아니라 인력, 시설 등에 대한 WHO 심사를 거쳐 ‘TobLabNet’ 가입을 인정받았다. 식약처는 담배 성분분석에 대한 시험법 개발 등 과학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담배안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담배연기 중 ‘니코틴’과 ‘타르’에 대한 유해성분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ISO 17025)으로 2015년 인정받았다. 또한 니코틴과 타르외에 담배성분에 들어있는 벤젠, 톨루엔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뿐만 아니라 니켈, 납등의 중금속에 대한 함량 분석법 24개를 마련했다.
(경기뉴스통신)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멕시코 멕시코시티 소재)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분야 상호인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4일(멕시코 현지시간) 체결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와 멕시코간 GMP 상호인정 등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우리측은 손문기 식약처장과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등 5명이 참석하며 멕시코측은 훌리오 살바도르 산체스 테포즈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 후안 가야가 허가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하여 협약을 맺는다. 양해각서의 주요협력 내용은 ▲멕시코 PIC/S 가입 후 GMP 평가결과 상호 인정 ▲상호 GMP 현장 실태조사 5년간 면제 ▲바이오의약품 기술협력 강화 위한 전문가교류, 공동훈련 및 심포지엄 등 운영 등이다. 멕시코가 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된 이후 6개월 내 양국은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각국이 실시한 GMP 평가결과를 상호 인정하게 되며 상호인정이 발효되면 국내 제약기업이 멕시코로 의약품 수출시 코페프리스의 현장실사
(경기뉴스통신)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미술관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대미술과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하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을 지난 3월 29일(화)부터 오는 12월 31일(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은 과천이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미술관의 대표적인 기능인 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의 기능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수집 작품을 살펴보고 주변 일상 사물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수집을 해보는 공간, 전시의 기획의도를 퍼즐과 수수께끼로 풀어보는 공간, 직접 미술품 보존가가 되어 현미경을 통해 작품을 살펴보는 공간, 작품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는 어린이용 대형 촉감책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직접 전시기획자, 교육기획자, 미술품 보존가가 되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인 강홍구 작가의 , 김정숙 작가의 , 정연두 작가의 이 전시되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전시 공간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작품 감상을 도와준다. 강홍
(경기뉴스통신) 영남 특유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힘찬 춤사위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를 장식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일(수) 오후 8시, 무대에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올리고 좌수영어방놀이춤, 동래한량춤 등 5가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수요춤전 공연은 지방 국악원의 무용단원들만이 꾸미는 최초의 공연으로, 그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명무들의 춤 무대를 벗어나 지역 전통 춤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했다. 특히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영남 춤의 특징은 힘차고 호쾌한 춤사위와 함께 자연스럽게 흐르는 춤의 진행이 큰 볼거리다.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부산 지역의 춤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일상의 노동에서 비롯된 춤사위들이 눈길을 끈다. 멸치잡이의 그물질 소리를 놀이화 해 춤으로 재구성한 ‘좌수영어방놀이춤’을 시작으로 영남 지역의 대표적 탈놀음 ‘고성문둥북춤’과 부산 동래 지역의 한량들이 추던 즉흥적이면서도 기품이 있는 ‘동래한량춤’, 그리고 고성입춤과 고성말뚝이춤, 북춤과 장구춤을 한데 엮은 ‘춤, 판’ 무대까지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다채로운 춤사위가 이어진다. 이번
(경기뉴스통신)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 를 주제로 지난 3월 31일부터 개최된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영덕대게축제'가 3박 4일간의 축제 일정동안 약 3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와 연계 관광지를 찾으며 성공적으로 폐막됐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영덕군은 축제기간 중 현장 체험과 문화공연에 약 5만 8천명이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으며, 영덕블루로드, 해맞이 공원 등 인근 연계관광지에 24만 2천여명이 찾았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5대체험과 야간나이트쇼 등 대표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축제 성장과 축제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영덕강구대게거리를 중심으로 각 거리마다 구간개념을 도입해 새롭게 축제장을 조성했다. 특히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과 축제장의 확장을 위해 행사장내 차량을 통제한 반면 축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끼리열차를 운행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대게원조마을에서 전통예절을 계승하는 성균관 청년유도회(靑年儒道會) 성공기원제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대게거리 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식으로 막을 연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기
(경기뉴스통신) 지난 2일 제19회 영덕대게축제를 맞아 전(前)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 총괄 조리장이자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을 초청해 영덕대게를 주제로 한 ‘푸드쇼’를 개최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영덕군은 음식관광의 중요성과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세프 에드워드 권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7가지 레시피를 개발한다. 또한, 영덕대게축제장에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셰프의 푸드쇼를 개최하며 축제의 콘텐츠도 확대하는 한편,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활용해 만든 첫 레시피 ‘대게샐러드’ 무료시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숨겨져 있는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 관광객의 입맛을 겨냥한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워드 권은 ‘스위스 다보스세계경제포럼 한국인의 밤 국가 만찬’, ‘하와이 푸드 페스티벌’ 등의 국가행사를 진행하고, 한국인 셰프 중 유일하게 해외 호텔에서 초청받아 자신의 이름을 건 갈
(경기뉴스통신)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6년도 문화예술육성사업 시민작품평가단’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시민작품평가단은 지난 3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교육은 1,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2016년도 문화예술육성사업 시민작품평가단의 위촉장 수여 및 작품평가절차 안내가, 2부에서는 시민작품평가단의 인문학 소양을 위한 이미연 연극놀이연구소 소장의 문화예술특강이 이어진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작품평가단은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109개)’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37개)’ 총 146개 사업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결과는 내년도 사업심의 시 반영된다. 올 하반기 2016년도 시민작품평가단 성과발표회를 통해 작품평가 사례 발표 및 우수 평가 단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위촉된 시민작품평가단이 우리 시 문화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18억9,700만 원, ‘찾아가는 문
(경기뉴스통신) 울산 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암각화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체험프로그램 ‘버블버블! 암각화 비누 만들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반구대암각화 문양으로 자신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4회(회당 20명 참여)가 진행되며, 체험은 30여 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오는 7일(목)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암각화박물관(229-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6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랑의 효 잔치’를 울산MBC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3회째인 ‘사랑의 효 잔치’는 사랑의 국밥 나누기,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오프닝 공연으로 울산 화목봉사회 예술단의 난타 공연에 이어 밸리댄스와 퓨전 신민요 공연이 계속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이 경이 ‘한잔의 인생’과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 메들리곡과 이 경과 금잔디가 함께 ‘백세인생’을 부르고 이어서 금잔디의 ‘여여’, ‘오라버니’, ‘일편단심’, ‘엄마의 노래’ 등을 불러 어르신들을 신나는 향연의 장으로 이끌어 어깨춤과 박수를 자아내게 할 예정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오늘은 어르신 여러분들이 주인공으로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보건·위생·의료 기관·단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이며, 보건·의료 관련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시장 표창 38명 총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과 더불어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 직원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단맛줄이기, 암예방,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고혈압·심뇌질환 예방, 에이즈 등 감염병 예방, 치매·자살예방, 호스피스 사업안내 등 건강증진 관련 캠페인이 열린다. 또한, 오후 1시부터 1층 로비 주변에서는 건강관리협회 등 건강관련 14개 단체·협회에서 다양한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시민 건강증진을 위해서 공공보건의료인프라 개선하고 더불어 식습관, 신체활동 등 생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 이달의 문화재로 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는 고대부터 사용되어 1700여년의 역사를 품은 농기구다. 이번에 전시되는 는 지난 2014년 유성의 김유현 님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로 곡우 무렵 못자리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4월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되었다. 는 논의 물고를 트거나 막을 때 또는 뜬 모를 관리할 때 쓰던 농기구다. 지역에 따라 삽가래·살보(전라남도), 삽갱이·살피(경상북도), 논물광이·논물관리(강원도)등으로도 불리우며 손바닥만한 작고 가는 날에 2~3m 나무로 된 긴자루가 달린 형태다. 고고학적으로 고대의 살포는 천안 용원리, 공주 수촌리, 금산 수당리 고분군 등 주로 4~5세기 백제의 수장급 무덤의 부장품으로 확인되어 실제 농기구로 사용하였다기 보다는 농사를 장악하고 통치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퇴직하는 관료나 나이든 농부에게 선물로 살포를 하사하였으며 근년까지도 농기구 보다는 농사를 감독하는 자가 지니는 지팡이 겸용으로 사용됐다. 이번 이달의 문화재로 전시되는 는 실제 1920년대에 유성지역에서 농사가 시작되는 계절에 상징적인 의미에서 물고를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2회 도서관주간과 23일 제21회‘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이달 12일 마음의 힐링과 심리치료를 돕는‘다독다독’원화 전시회, 15일 모범이용자 감사장 전달 및 간담회, 16일 가족뮤지컬 ‘토끼의 재판’과 영어 동화구연이 펼쳐진다. 강연으로는 이달 14일 한기범 교수의‘우암 송시열의 한평생’, 22일 박명수 교장의 ‘부모가 1등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과 서점을 방문하여 책을 읽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서로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한밭도서관은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자료운영과(☎042-270-7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한방 약재로 사용되어 온 작약이 자궁의 수용력을 높여 임신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하기태 교수 연구팀(부산대)이 한의학에서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어 온 작약이 자궁의 수용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임신을 촉진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불임률은 13% 이상(20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불임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산모의 고령화와 연관되어 흔히 발생하는 난소 기능의 감소와 자궁의 착상력 부전으로 인한 불임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이에 착안하여 5대째 불임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한의원의 가전비방(家傳秘方) 2종에 포함된 한약재를 중심으로 자궁내막의 수용력을 조절하는 핵심인자인 엘아이에프(LIF)라는 면역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약재를 탐색했다. 그 결과, 함박꽃의 뿌리인 작약이 가장 뛰어난 엘아이에프 발현 증가를 보였고, 인간 세포주를 이용한 실험 결과 자궁내막세포와 영양막세포의 결합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