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간이역의 정취와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간이역 사진 공모전’을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간이역을 배경으로 한 추억이 묻어나는 사진이나, 여행 중 만난 아름다운 시골 간이역의 모습 등 전국의 간이역을 대상으로 한 자유주제의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모두 26명에게 관광열차 무료이용권, 열차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5일이며 1인당 3점까지 이메일( ksh7788@korail.com)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동안 코레일은 24개 간이역을 문화재로 등록보존 하고 있으며 명예역장 위촉,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관광명소화 추진 등 간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간이역의 아름다움을 모든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23일(토요일) 낮 12시30분부터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제14회 여성민속한마당’이 열린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여성의 문화를 독창적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 이번 행사에는 자연과 가까이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염색과 규방공예, 안동포 향주머니, 접빈다례, 두리차회, 야생화 체험과 부녀자들의 삶을 소리로 들어 볼 수 있는 내방가사 경창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는 반상차림, 추억의 음식, 가양주, 향토음식, 사찰음식, 어린이 화전놀이, 예쁜 떡 만들기 체험 및 여성들의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향토음식솜씨대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 널뛰기대회, 청소년 제기차기·줄넘기대회 등 평소 가꾸어오던 문화예술 능력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안동놋다리밟기 시연과 특별 초청공연인 민속널뛰기 공연, 민요, 가요, 색소폰, 성악, 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번 여성민속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여성들의 문화적 역량과 과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문화를 잘 지켜오는
(경기뉴스통신) 제54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이달 18일(월)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준비상황 등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진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이후 첫 대회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단만 1만여 명이 참여해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26개 종목, 32개 경기장에서 역대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안동일원은 도민체전이 임박했음을 직감할 수 있다. 고속도로 IC와 주요진입로, 시가지 일원 등에 대회를 알리는 배너기와 가로기 등이 전주마다 꽂혀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태화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에는 대형 홍보탑이 자리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도 마무리단계이다. 주경기장인 안동시민운동장은 25억 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관람석 의자 등을 새단장 했다. 또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도 19억 원을 투입했다. 지역 내 학교에서 치러질 경기장에도 7천여만 원을 들여 정비를 마쳤다. 경기장 및 행사장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입간판 등도 대회 개막 열흘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국도와 시가지 낡은 도로도 덧씌우기
(경기뉴스통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가래를 뱉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염화리소짐(리소짐염산염)’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염화리소짐‘ 단일제인 ㈜신일제약 ’리소젠정‘ 등 42품목과 ’프로나제‘ 단일제인 조아제약㈜ ’솔라제정‘ 등 50품목이다. 또한,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를 제한하며, 이미 허가된 복합제 품목은 ‘염화리소짐’ 성분을 허가사항에서 삭제하여 해당 복합제 생산을 금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는 ㈜한국신약의 ’한신한스콜캡슐‘ 등 189품목이 허가돼 있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성분별 생산규모는 ‘염화리소짐’ 단일제는 약 5억 원, ‘프로나제’ 단일제는 약 3억 원,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는 약 111억 원이다. 이번 회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정보사항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경기뉴스통신) 전남 농아인의 축제인『제16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4월 18일~19일까지 이틀간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군이 밝혔다. 전라남도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농아인체육연맹 완도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의 17개 시·군에서 선수750명 임원150명 등 총 900명의 선수단이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남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펼쳐지는 대회다. 지난 해 말 『한국수화언어법』이 국회를 통과해 수화가 공식 언어로 인정되어 다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남농아인체육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한편 농아인협회 완도군지부 이영순 지회장은 “전남 농아인 선수단이 완도의 먹을거리, 볼거리를 만끽하고 행복한 이틀간의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다가오는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제5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군남면 지내들 일대가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아름답게 물들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군남면과 군서면을 잇는 외간교에서 축제장까지 약 3km에 이르는 ‘벚꽃 가로수 길’에는 하얀 꽃비가 내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지내들 한가운데 펼쳐진 유채밭에는 노란 유채가 장관을 이루며, 축제 전부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은 2009년 영광찰보리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영광의 한 독지가가 기증한 2,700여개의 옹기로 만든 조형물은 면민이 하나되어 축제를 만들고, 농가의 주 소득원이 될 보리를 항아리에 가득 담아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호롱불을 형상화한 8개의 돌탑은 면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며, 군남면과 면민이 영원토록 불을 밝히며 변치않는 추억의 고향으로 가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제5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곳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소 쟁기질과 써레질, 도리깨 보리타작 등 사라져가는
(경기뉴스통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장가요제가 열렸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전라북도가 후원하는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15일 서부시장상점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장홍보와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장·상점가 상인들과 시민 등 300여명은 이혜리, 박구윤, 김다나, 김수찬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시간을 보냈다. 서부시장·상점가는 현재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오는 6월까지 대표 상품개발과 시장BI개발, 청년상인 동아리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완공된 서부시장·상점가 고객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객 주차장이 6월 중 완공되면 서부시장·상점가는 제2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남 서부시장·상점가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대기업 SSM와 경쟁할 수
(경기뉴스통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16일(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항생제내성 아시아 장관 회의’에 참석해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 감시·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항생제는 감염병 예방치료에 필수적이나 오남용 시 감염병 병원체에 내성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항생제 내성균의 새로운 발생이나 유행은, 치료법 없는 신종 감염병의 파급력과 유사해 최근 WHO, G20 정상회의,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의 심각성과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항생제 내성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지역 12개국 장관이 모이는 고위급 회의로,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에 중요한 농식품(FAO) 및 동물건강(OIE) 국제기구도 함께 참여한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세대가 항생제 이전 시대를 겪게 할 수 없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항생제 사용 관리 및 내성균 감시체계 정비 등 한국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감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보존하기 위한 공동 연구·투자 등 국
(경기뉴스통신) 여수시 율촌면 반월마을에서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제1회 반월들녘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여자만에 위치한 해안가 마을인 반월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경관작물로 유채꽃을 심어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왔으며, 그동안 입소문이 퍼져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월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마을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반월들녘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반월 뜰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유채들녘 체험하기 및 연날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마을특산품인 꼬막, 땅두릅, 백향과 차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젊은 층들의 기호에 맞게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윷놀이,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 율촌면사무소 관계자는 “가족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유채꽃 만발한 반월마을을 추천한다”면서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이번 축제가 해양관광 중심도시 여수 만들기에 기여하고,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경기뉴스통신)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예회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음악회 ‘뉴 딱따구리 음악회’를 공연한다고 13일 예산군이 밝혔다. 딱따구리가 부리로 나무를 두드려 내는 소리를 타악기와 연관시켜 기획된 참여형 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르며 공연시간은 60분 입장료는 5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18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예산군청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소통과 참여, 공연예매바로가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이 관객이자 연주자가 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음악을 통해 상상력을 개발하고 교양과 EQ를 향상시켜주는 ‘키즈 테라피 에듀 콘서트’이다. 동화책 같이 예쁘고 조명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환상적인 뮤직랜드로 꾸며진 무대에서 부리로 나무를 두르려 소리를 내는 딱따구리의 지휘 아래 동물 친구들로 구성된 음악대의 연주는 숲 속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동물친구들은 일생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들을 응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터키 행진곡,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같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유치원
(경기뉴스통신) ‘KBS 전국노래자랑’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공룡의 도시, 고성을 찾는다. 고성군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고성군 스포츠타운4구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민 화합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본선 전 예심을 거쳐 진행된다. 예심은 21일 오후 1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을 통해 최종 선발이 확정되면 23일 본선 녹화 방송을 통해 전국에 그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배일호, 강진, 문연주, 소명, 장태희 등의 가수가 초대될 것으로 전해져 노래자랑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구대준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KBS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다질 뿐만 아니라 4월1일부터 6월12일까지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공룡나라 고성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심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9일까지 읍·면 사무소 및 문화관광체육과에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학습단체인 야생화연구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야생화를 천안박물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문위원의 심의를 거친 양지꽃, 금낭화, 제비꽃, 바위솔 등 단아한 멋을 품은 야생화 300여점을 전시하고 우리나라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야생화 및 희귀식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야생화연구회는 평소 야생화 재배뿐 아니라 야생식물 보전을 위한 자생지 복원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단체다. 홍융표 회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생식물 및 희귀식물 전시로,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느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6회 가족사랑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랑가득! 행복충만! 건강한 우리가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과 친구, 이웃 간 사랑과 행복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입구에서 시작해 관작산업단지 입구를 지나 수련관으로 되돌아 오는 총 4km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걷기 행사 구간 내 ▲다문화가정 이해하기 ▲가정폭력·성폭력예방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및 위급상황 대처 ▲미아방지지문등록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는 7080그룹사운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공식행사로 대회 설명에 이어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예산중학교 관악부 연주, 하탄방리 사물놀이 등이 진행된다. 군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대회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행사 구간에 대한 차량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봄을 만끽하고 가족, 친구, 이웃 간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
(경기뉴스통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산군보건소가 모기회피요령 숙지 및 만 12세 이하 아이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일본뇌염 경보는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발령하게 된다. 이에 보건소는 일본뇌염 추가접종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4차 접종)과 중학교 1학년(5차 접종)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한편 관내 초·중학교와 협조 오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이 표준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기 회피 요령과 함께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관내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339-8033, 8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2017년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서울시 교육청, 수도방위사령부, 가톨릭대학교 등 3개 기관과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양도성의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교육청과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양도성의 유산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문화유산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양도성 인왕·백악 구간의 방문객 출입관리와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와는 한양도성과 주변의 역사문화 환경의 조화로운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시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도성 낙산 구간 인근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와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 및 그 유산가치의 보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형호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백운철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총장이 참석한다. 시는 유네스코의「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지침」에서도 ‘파트너 참여’를 유산의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