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는 4월 15일 11시, 소요산 소재 독립유공자 추모비에서「제18회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하여 오세창 동두천시장, 안민규 추모회장, 시·도의원 및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장, 시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독립유공자 28위에 대한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추모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고자 매년 4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추모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가치를 바로 세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가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소명의식이 필요하며, 그것만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완성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군부대와 파병을 배경으로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의사 강모연(송혜교 분) 커플, 서대영 상사(진구 분)-윤명주 중위(김지원 분) 커플이 만들어내는 알콩달콩 러브라인에 여심은 물론 남자들의 마음도 그야말로 심쿵이다. 이제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진한 여운은 그 어느 때보다 오래갈 분위기다. 그렇다면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편으론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드라마 촬영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자,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도대체 이 재미있는 드라마는 어디서 찍었을까. 드라마를 자세히 보니 낯익은 풍경이 보인다. ‘태양의 후예’ 장면 곳곳에 보이던 인천송도국제도시, 월미도, 신포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G-타워), 송도 소재 호텔 등이 바로 ‘태양의 후예’ 인천 촬영지다. 태양의 후예 1회에는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가 사복을 입고 비비탄 사격장에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월미도에 있는 인천 A사격 연습장이다. 이 사격장은 월미테마파크 옆 2분 거리에 있다. 두 사
(경기뉴스통신) 독일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인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번째 인천 공연을 가진다고 인천광역시가 전했다. 과거 바로크-고전주의 시대의 편성(20~30명 규모)을 지향하는 쾰른 챔버(1923년 창단)는 100명 규모의 ‘풀편성 오케스트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소박하면서도 정밀한 앙상블로 20세기 초반부터 독일권에서 사랑받는 챔버 오케스트라다. 이번 내한에는 지난 2014년부터 쾰른 챔버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과 그의 특별한 제자 클라라 주미 강이 독일 바로크와 고전주의의 진수를 한국팬에 전한다. 공연 1부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44번으로 섬세하게 포문을 열고 이어서, 클라라 주미 강이 그녀의 첫 무대 당시 연주했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통해 2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깊이와 감각적인 표현력을 선보인다. 2부에는 그녀 특유의 색채와 서정성으로 멘델스존 협주곡을 연주하며 한층 성숙해 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섬세함과 고전주의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선보일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보석 같은 명곡
(경기뉴스통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제3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 행사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성남지역 곳곳에서 관련 기관별로 다채롭게 마련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분당구 야탑동)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를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 잔치를 연다. 마술과 버블 공연, 팝케스트 원더플 성남 공개방송, 장애인 작품전시회, 한마음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시설 이용자와 일반시민이 하루 1000여 명씩 모두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열린다. 일반시민과 장애인 9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식전 각종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모범장애인 2명과 장애인복지유공자 30명 등 모두 32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패와 성남시의회의장, 교육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2시간 동안 공무원 200명 대상 장애인 인식 교육을 한다. 김무웅 성남시권리증진센터장이 ‘왜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
(경기뉴스통신) 울산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산시는 21세기 부가가치가 높은 영상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드라마 1편, 영화 2편이 울산을 배경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화 ‘돌아온다’(감독 허철, 개봉 2017년 상반기)는 촬영 장소가 모두 울산으로 영남알프스인 신불산의 아름다운 비경과 반구대암각화 주변 지역을 주 무대로 한 휴먼감성 가족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연출상을 수상한 검증된 작품을 영화로 각색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베테랑 연극배우들이 영화에 출연하기 때문에 작은 영화이지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공조’(감독 윤제균, 개봉 2016년 하반기)는 주연 배우로 현빈, 유해진 등이 확정된 상태이며 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 수사를 주 내용으로 한 남북 경찰의 우정과 감동은 담은 통쾌한 첩보 액션 영화이다. 울산 촬영분은 구 화력발전소, 울산대교,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석탄부두 등으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한다. 총 제작비가 70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작으로 흥행으로 이어지면 울산대교 등의 홍보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
(경기뉴스통신)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6 과학 어울림마당 큰 잔치'행사를 오는 23일 사전 신청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뫼비우스 띠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대덕특구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학문화 탐방을 통해 과학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즐길수 있는 공연과 퍼포먼스,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보는 펩트럭 운영, 정부 출연기관 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평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정부출연연구기관 5개 코스를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도보로 이동·방문하여 연구기관을 직접 견학하고 스토리텔링 퀴즈미션, 과학미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공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귀엽고 깜찍한 청소년 댄스팀‘팝콘 치어리딩팀’이 개막식 무대를 꾸미고 걷기대회 코스길 도중에 대전시 섹스폰 동아리팀의 섹스폰 연주로 봄내음과 함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며 행사마무리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오·빠·딸(오빠야 문열어 딸기 사왔어)밴드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율로 즐거움을
(경기뉴스통신) ‘1박 2일’ 멤버들이 봄의 여신 한효주의 강림에 ‘본격 사심방송’을 구현하며 ‘웃음 폭격기’로 변신했다. 조기 퇴근을 거부하며 풀 파워를 장착한 멤버들은 높아가는 심박수를 제어하기 위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고, 조기 퇴근에 당첨된 데프콘은 유례없는 ‘돼고래쇼’ 두 차례 입수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봄의 여신 한효주와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효주와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제작진의 기발한 ‘퇴근 복불복’ 제안은 멤버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고, 방송 전반적으로 이를 온 몸으로 거부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멤버들의 모습들이 반전 재미를 안겼다. 1라운드는 ‘퇴근 투표’, 2라운드는 ‘트림 참기’, 3라운드는 ‘심박수를 올려라’로 치러진 가운데 1라운드 퇴근 투표는 멤버들의 담합 속에서 데프콘이 당첨돼
(경기뉴스통신) 콧대 높은 골프스타 성훈도 사랑 앞에서는 숙맥이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 18회에서는 성훈(김상민 역)이 신혜선(이연태 역)을 향한 서투른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 상민(성훈 분)은 “다시는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는 연태(신혜선 분)의 단호한 말에 상처를 받았던 상황. 그러나 이미 연태를 마음 속에 담고 있었던 그였기에 그녀의 말에 마음 아파하며 분노의 러닝머신을 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동생 태민(안우연 분)의 방을 찾아가 베개를 끌어안고 자신을 ‘연애 칠푼이’, ‘연애 불량품’이라 인정하며 심장이 아프다고 우울해하는 그의 표정은 진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무작정 연태에게 사랑을 고백하러 간 상민이 자신만 좋아하는 것이 못내 자존심 상한다는 듯 “매력 발산은 내가 했는데 반하려면 네가 반해야지 왜 내가 이모양 인거냐”며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넌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게 견딜 수 없이 억울하다”라고 전한 우격다짐식 고백은 또 다른 설렘 포인트를 자극
(경기뉴스통신) 배우 조재현이 두 얼굴의 사나이로 변신한다.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 연출 김종연, 임세준 /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서 지독한 악인 김길도로 분할 조재현이 안방극장을 장악할 역대급 열연을 펼치는 것. 조재현이 연기할 김길도는 자신의 비참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의 인생을 송두리째 훔쳐버린 괴물 같은 인물. 대한민국 최고의 궁중전통 국수집 궁락원의 주인으로 이미 돈과 명예,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더 큰 것을 얻기 위해서 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독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런 실체와는 다르게 그는 온갖 선행과 미담으로 유명 인사가 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이러한 이중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듯 공개된 사진 속 조재현(김길도 역)은 아이들 앞에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뒤에선 보는 이들을 움찔하게 만들 정도로 날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겉과 속이 180도 다른 김길도(조재현 분)라는 인물과 선과 악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명품 배우 조재현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경기뉴스통신) 이상훈과 이세진이 ‘개콘’의 원투펀치를 증명했다. ‘개콘’의 최종병기와 떠오르는 개그 신예의 매서운 조합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개그맨 이상훈과 이세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신개념 퀴즈쇼 ‘1대 1’에 등장했다. 이상훈은 뼈 있는 메시지가 담긴 풍자로, 이세진은 언어유희의 진수를 선보이며 ‘개콘’의 대세들 다운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4.13 총선에서 낙선한 기호 0번 국회의원 입후보자로 등장한 이상훈. “여러 가지 이유로 중간에 빠지게 되는 것”을 “국회의원”에 빗대어 4년에 한 번 씩 국민들에게 두 손을 모아 굽신 거리다가 샛길로 빠져 구멍이 되어 버리는 국회의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날렸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정부종합청사”라고 답하며 한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합격자 명단을 조작했던 사건을 풍자하기도 했다. 부정행위가 이루어진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의 관리 허점을 꼬집은 것. 정치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뼈 있는 언행으로 풍자 특유의 웃음을 선사한 이상훈은 신혼을 보내고 있는 아내의 음식을 깨알 디스 했고 “음식에 MSG
(경기뉴스통신) 이암, 이교, 노필, 어득강 선생을 기리기 위한 춘기제향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가면 갈천리 갈천서원에서 엄숙히 봉행됐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갈천서원 춘기제향은 초헌관 구판옥, 아헌관 이옥진, 종헌관 이승곤, 집례에 이종무, 허봉수 씨가 축을 맡았으며 이평열 원장을 비롯한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6호인 고성 갈천서원은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 선생, 묵재 노필 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봉향하고 있다. 지역의 유림들은 이암 선생과 이교 선생, 노필 선생, 어득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모여 제례를 거행해오고 있다. 한편, 갈천서원은 1712년(숙종38년)에 회화면 금봉서원을 대가면 갈천리로 옮기면서 갈천서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경기뉴스통신)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18회 시청률이 2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주말전체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만개한 벚꽃처럼 안재욱(이상태 역), 심형탁(이호태 역), 신혜선(이연태 역) 삼남매의 핑크빛 로맨스가 하루하루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안재욱과 심형탁은 사랑에 폭 빠져 설레고 행복한 연애를 즐기고 있고 신혜선은 성훈(김상민 역)의 고백으로 ‘연애 등신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유진(안미정 역)은 안재욱과의 첫 데이트 전날 밤 위시리스트 33개를 작성하였고, 마지막 33번을 제외하고 안재욱에게 전달했다. 다음날 아침 모닝콜을 시작으로 안재욱의 위시리스트 지키기가 시작되었다. 심형탁은 옆집 공사로 인해 낮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심이영(모순영 역)의 집에 가서 일을 했고 퇴근한 심이영과 함께 떡복이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심형탁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심이영은 집으로 돌아가려던 심형탁을 붙잡았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되었다. 그만 보고 싶다는 신혜선의 말에 상처받고 끙끙 앓던 성훈은 무작정 신혜선을 찾
(경기뉴스통신)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6월 18일까지 미술관 제1ㆍ2전시실에서 한국 공예 발전에 기여한 공예가 137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익산시에서 유일한 제1종 공립미술관이다. 지난 1년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을 찾았으며, 다채로운 기획전시회를 개최해 익산에 잠재해 있는 지역예술문화를 재조명했다. 추상적인 예술 대신 일상에서 실용적인 공예의 폭넓은 다양성에 주목한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공예지평전’이라는 타이틀로 (사)한국공예가협회원 137명의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관 제1전시실(상설전시실)에는 금속공예와 도자공예가 전시되며, 제2전시실(기획전시실)에는 목칠공예, 섬유공예로 각각 꾸며진다. 전시회는 총 50일간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영성 익산예술의전당사업소장은 “전통미술에 대한 선호도와 영향력이 강한 공간에서 현대 공예 전시를 개최해 지역 문화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경기뉴스통신) 매헌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를 경축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43회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덕산면 충의사와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월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명칭을 ‘매헌 윤봉길 문화축제’에서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로 명칭을 변경 예산에서 퍼져나가는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했으며 당초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행사 기간이 이틀로 조정됐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의거일인 오는 29일에는 오전 9시40분부터 온천사거리에서 출발하는 ‘윤의사 영정모시기’를 시작으로 ▲4·29 상해의거 84주년 기념식 ▲잠뱅이 씨름대회 및 읍·면 대항 민속경기대회 ▲국악 한마당 ▲읍·면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윤봉길평화페스티벌 ▲불꽃축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윤봉길평화페스티벌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세계평화정신 계승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가를 비롯해 태진아, 성진우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윤봉길 평화의 길 걷기 ▲예산청년회의
(경기뉴스통신) 제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가 지난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의 봄과 복숭아의 매력을 만나기 위해 3만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꽃노래 경연, 꽃마차 타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또한 가족과 연인 등이 복숭아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한 둘레길을 걸으며 복사꽃의 아름다움과 내음을 만끽했다. 축제장을 찾은 김종희(45, 세종시 한솔동) 씨는 “복사꽃과 배꽃 등이 핀 세종의 봄이 아주 아름답다.”며 “8월에 열리는 복숭아 판촉행사도 찾아 조치원 복숭아의 참맛을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제14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의 열기도 뜨거웠다.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 육상경기연맹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0여명이 넘는 건각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 손을 잡고 출전한 가족부터 휠체어를 탄 장애인, KDI 교환 대학원생들까지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참여해 세종의 봄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