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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이암, 이교, 노필, 어득강 선생을 기리기 위한 춘기제향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가면 갈천리 갈천서원에서 엄숙히 봉행됐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갈천서원 춘기제향은 초헌관 구판옥, 아헌관 이옥진, 종헌관 이승곤, 집례에 이종무, 허봉수 씨가 축을 맡았으며 이평열 원장을 비롯한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6호인 고성 갈천서원은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 선생, 묵재 노필 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봉향하고 있다.

지역의 유림들은 이암 선생과 이교 선생, 노필 선생, 어득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모여 제례를 거행해오고 있다.

한편, 갈천서원은 1712년(숙종38년)에 회화면 금봉서원을 대가면 갈천리로 옮기면서 갈천서원으로 이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