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도심에 있는 궁궐에서 매월 5회씩「궁궐 속 인문학 순회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궁궐 행사의 다양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 대상 특별행사로, 상반기(경복궁·종묘·창덕궁)와 하반기(창경궁·덕수궁)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문학 순회강좌는 1~2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약 20분간 계절과 어우러지는 국악을 감상하며 오래전 궁궐에서 행해진 일상 체험과 궁궐 속 한옥의 여유로움을 맛보는 시간이 준비된다. 이어지는 2부는 궁궐별 역사성에 맞는 주제로 약 100분간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각 궁궐의 조경, 건축, 기록문화, 의례, 왕릉, 풍수지리 등 조선 왕조의 바탕을 이룬 핵심 주제에 대해 살펴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상반기 인문학 순회강좌는 경복궁 자경전(27일~5월 1일/5회), 종묘 정전 악공청(5월 25~29일/5회), 창덕궁 약방(6월 29일~7월 3일/5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네이버 예약)을 통해 매회 50명을 초대한다. 하반기 인문학 순회강좌는 덕수궁 정관헌(8월 31일~9월 4일/5회
(경기뉴스통신) 오는 23일 충북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등 전국의 문화재 현장 20여 개소에서 1,3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 자원 봉사자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재 봉사 활동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으로,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된 자원 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환경정화, 모니터링, 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자리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충청북도·청주시·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청주 부강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21호)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에 있는 지킴이단체·협약기업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창호지 바르기, 콩댐 등 목부재 기름칠, 먼지 털기, 잡초 제거 등 문화재를 보살피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이날 전국 각 시·도에서도 일제히 문화재 가꾸기 활동이 펼쳐진다. ▲서울은 석촌동 고분군에서 ‘문화살림’ 150명 ▲부산은 금정산성 등에서 ‘부산문화지킴이
(경기뉴스통신) (사)상주예절다도교육은 지난 20일 오후2시 상주 복룡동 시민문화공원에서 시민300여명과 함께 제7회 삼짇날 화전놀이 한마당을 펼쳤다고 밝혔다. 삼짇날은 음력 삼월 삼일을 말하며, 강남갔던 제비가 오는날이라고 전한다.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옛날 여인들이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과 꽃구경을 하고 꽃전을 부쳐먹으며 즐기는 날로 선비들도 이 날을 기려 시회(詩會)를 열기도 했다. 제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천신례를 시작으로 12개 팀이 참여해 화전 굽기 경연대회를 펼쳤다. 일반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화전굽기 체험, 다례시연, 나눔 찻자리 등 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있는 풍습을 선보였다.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친구들 셋이 나온 ‘여신회 팀’이, 2위는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심화반 팀’이, 3위는 ‘즐거운 봄’팀이 수상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화전놀이 한마당은 우리 고유의 시절음식을 잘 재현한 뜻 깊은 행사로,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목)부터 연말까지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국세청이 전했다. 국세청은 지난 1966년 개청한 이래 경제개발 지원, 국민복지 향상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재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국세청 50년과 국민들의 성실 납세로 이룩한 세수 200조 원 달성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국세청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관람을 통해 국세청의 역사와 발전상은 물론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우리나라의 모습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국세청은 전했다.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의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전시 도입부에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 50주년 동영상을 상영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청사 변천, 조직과 정원, 세수변화 등 주요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History wall로 표현하여 국세청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추억의 사진을 활용하여 개청 50주년의 이미지를 상징했다. 또한 옛 사무실 모습과 세수목표 700억
(경기뉴스통신) 남양주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는 5월 5일 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엽전시장』은 어린이들이 기부를 하고 얻은 엽전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로는 솜사탕, 레몬티, 달고나가 있고, 만들기 체험은 화분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 대나무물총 만들기가 있으며, 그밖에도 페이스페인팅, 코코몽 캐릭터 타투, 유기농테마파크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기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추첨도 진행하므로 뜻밖의 선물을 얻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이날 기부된 모금액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유기농테마파크는 이번행사에서 ‘공감’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공감하며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의 사회융합을 위해 지난 3월 11일 MOU를 체결한『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채로운 세계문화체험을 해보고, 조안면 주민들이 운영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시장도 이용해보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가 제9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접경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및 거주자와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대표적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인체 감염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중 우리나라는 삼일열말라리아만 발생 중이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사례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 거주자, 여행객 및 군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해외의 경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연중 발생하며 특히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가 지속 발생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여러 방역대책을 시행중에 있으며, 또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 또는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말라리아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중인 말라리아 방역대책은, ▲국내·외 말라리아 발생 상황 예측 및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2일(금), 광화문 광장에서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정부상징 홍보 플래시몹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코리아클리커스’(www.facebook.com/KoreaClickers)가 정부 부처에서는 처음으로 60만 명이 넘는 독자(팬) 수(총 좋아요)를 기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누적독자 5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코리아클리커스’의 독자들은 한국 생활과 전통문화, 역사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을 이어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독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누리소통망(SNS)에서 이어오던 소통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대화의 시간을 보내고, 그 결과를 정부대표다국어포털 코리아넷과 페이스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광화문 광장 플래시몹에는 중국과 미국, 가나,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의 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새롭게 바뀐 정부상징이 선명하게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기념촬영도 하며, 이어서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에서 소개되어 올해 상반기에
(경기뉴스통신) 지난 16일(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항생제 내성 아시아 장관회의(Tokyo Meeting of Health Ministers on Antimicrobial Resistance in Asia) 결과, 국가별 범부처 항생제 내성 관리 국가 중장기계획 수립 촉구 및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분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항생제 내성 퇴치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시아 보건장관 공식성명을 발표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WHO가 제시한 글로벌 행동계획과 아태지역 액션 아젠다를 기반으로 항생제내성균의 발생예방-감시강화-확산예방 및 관리기반 구축의 4가지 전략을 기초로 국가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민간·공공협력(PPM: Private Public Mixed)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오는 22일 (금,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한다. 이날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사업단장 문화식 교수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이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120개)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간호사(193명)가 복약 상담 등 철저한 환자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국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모든
(경기뉴스통신) 해마다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24일간 설봉공원에서 열린다고 이천시가 밝혔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나온 30년, 나아갈 30년(Past 30, Next 30)'이란 주제로 특별ㆍ기획展, 워크샵/심포지엄, 체험과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문화공연과 이벤트, 어린이 놀이마당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 도자기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온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의 도자산업을 알리고 진정한 시민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2014년부터 입장과 주차를 모두 무료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참여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 왔다. 이제 이천도자기축제는 30회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에게 한국 도자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도자기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도자기 매출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자기 판매부스에서 축제 때 사용할 카드조회기를 사전에 등록하여 축제가 끝난 후 이를 통해 정확한 매출액을 파악될 예
(경기뉴스통신) 제53회 법의 날을 맞아 법무부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오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법(法)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법(法)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법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행사로서, 지난해의 경우 약 1만 5천명의 체험객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법(法) 페스티벌’은 게임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가족드림팀’, ‘법률상식 OX퀴즈’, ‘성폭력 예방 인형극’, ‘매직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로 구성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솔로몬로파크 홈페이지(www.lawpark.go.kr) 또는 전화(042-863-31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전남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전남연극제”가 지난 19일 오후4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도ㆍ군의원, 기관ㆍ사회단체장과 대한연극협회 정대경이사장, 최종원, 기주봉, 최주봉, 황범식, 홍순창, 유승봉, 고인범 등 원로 연극배우, 이상훈 영화 마파도 감독을 비롯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김준성 군수는 연극문화 발전 유공으로 한국협회 정대경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4회 전남 연극제가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나주시연극협회 극단 ‘예인방’이 준비한 공연이 90분간 진행됐다. 원로배우 홍순창 등이 출연한 는 치밀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공연을 관람한 정 모씨는 (영광읍 거주, 38세) “우리 부모님들이 젊었을 때 겪었던 일상사를
(경기뉴스통신) 올해로 7번째로 개최하는 목일신 동요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벌써부터 열기가 가득하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마감된 참가 신청 접수 결과, 동요제는 서울, 경기, 경북, 강원 등 전국에서 유치부 11팀, 초등부 174팀 등 총 185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부대행사로 열리는 동시대회에는 선착순 200명을 가뿐히 넘겼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목일신 동요제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경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동요제로 자리 잡고 있다. 목일신 동요대회는 오는 23일 예선을 거친 총 20팀이 5월 7일 고흥문화회관 에서 열띤 본선을 치르게 되며, 동시대회는 현장에서 시제발표와 함께 경연이 펼쳐진다. 동요제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을 포함, 지도자상 등 총 6개 분야에 1,94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동시대회 대상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장학금 100만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3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고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슴뛰는 즐거움이 가득한 천년의 사랑 제86회 춘향제가 5월13일(금)부터 5월16일(월)까지 4일간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춘향제를 맞이하여 상설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한루원 앞에서 짚풀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도구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 농경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농경문화 체험은 윷놀이, 디딜방아, 절구통방아, 널뛰기, 곡물탈곡하기, 팽이치기, 소를 이용한 쟁기질 하기, 짚을 이용한 공예 및 재료만들기(새끼줄꼬기, 짚신·멍석·가마니짜기·계란집 만들기), 지게지고 사진담기 등이 진행된다. 이중 가마니짜기와 새끼줄꼬기는 어른에게는 옛 향수에 젖게 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체험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없는 놀이로 사람들이 몰려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한다. 농경문화 민속놀이 체험 담당자(농업기술센터)와 산동부절 마을 주민들은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것을 지켜가기를 기대하며 춘향제에서만이 아닌 전통문화 지키기 운동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고 해가 길어지는 봄철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과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흔히 춘곤증이라 불리는 봄철피로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충분한 휴식 후에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감, 뭉친 어깨, 식욕의 저하, 심한 눈의 피로감 등이다. 이 중 세 개 이상에 해당되면 봄철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봄철피로증후군의 증상은 특히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이나, 노인,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봄철피로증후군의 해결법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과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있다. 과일 중에는 딸기나 키위, 바나나가 좋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쑥에도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우내 굳은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수시로 하거나 눈 주변을 3초 정도씩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위 근육이 이완돼 피로감이 줄어든다. 아울러 몸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제철음식을 통한 고른 영양 섭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