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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를 위한 민간·공공협력 강화

2016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워크숍」개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민간·공공협력(PPM: Private Public Mixed)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오는 22일 (금,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한다.

이날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사업단장 문화식 교수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이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120개)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간호사(193명)가 복약 상담 등 철저한 환자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국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사례관리와 전염성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또한, “일선에서 결핵 퇴치에 매진하는 의료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결핵환자 발생 및 치료결과를 빠짐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