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12회 가정의 날(5월 15일)과 제9회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2016 대구가족사랑대축제'가 오는 30일 (토)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고맙 Day, 사랑한 Day’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가족화합「가족사진 콘테스트」에서 뽑힌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가족단위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가족사랑 한마당 체험부스」,「우리가족 도전! 골든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오전 11시30분부터는 ‘제12회 가정의 날 및 제9회 부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가족복지증진에 솔선수범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되며, 가족구성원들의 소통, 행복,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가족사랑 꽃 피우기」가족친화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우리 가족의 실력을 뽐내는「가족 골든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가족 장기자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체험 △
(경기뉴스통신) 순도 100%의 유쾌공감을 가득 실은 ‘미녀 공심이’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우현, 오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백수찬 감독, 이희명 작가가 참석했다. 웃음과 눈물, 공감과 배려로 똘똘 뭉친 배우들은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매주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할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고. “이번 드라마는 연기자분들의 몫이 매우 클 것 같다. 촬영장에서 충분히 놀 수 있게 도와 드리겠다”는 백수찬 감독의 멘트로 ‘미녀 공심이’의 톡톡 튀는 매력에 기대감을 더한 대본 리딩 현장. 공미 역의 서효림이 준비한 인삼차를 나눠 마시며 반가운 인사와 담소를 나누고, 미리 대본을 보며 연습에 열중하던 배우들은 서로 눈을 맞춰가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대본 연습 시작과 함께 다정한 눈으로 민아를 바라보며 로맨틱 가이로 완벽 변신한 안단태 역의 남궁민은 “열심히 하기보단, 잘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고 싶습니다”라던 다부진 각오 그 자체였다. “많이 모자라지
(경기뉴스통신) 트와이스 다현이 ‘명탐정’으로 변신했다. 오늘(26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서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그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미녀 선생님 사이의 가슴 떨리는 신경전이 공개된다. 이 날 ‘스타킹’은 '선생님 열전 - 10대 노안 학생을 찾아라'라는 부제로 끼 많은 진짜 선생님들 사이에 숨은 10대의 가짜 선생님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무대에 등장한 선생님 중 유독 관심이 집중된 출연자는 바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의 미녀 교사. 한림예고는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 채영, 쯔위가 실제로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때문에 트와이스는 그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트와이스의 다현은 이 날 시종일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맹활약했다. 다현은 “선생님 아니신 것 같은데...”라며 입을 뗐고 그 이후로도 계속 ‘교훈‘, ’교무실 책상 위치’ 등 본인의 학교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MC 이특이 “이 분이 진짜 선생님이라면, 다현 씨는 학교 다니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한림예고 미
(경기뉴스통신) 이번주 에서는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혜혁, 혜찬, 혜성 세쌍둥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임신 9주차에 세쌍둥이를 가진 사실을 알게된 엄마는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이미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지만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 남들보다 두 달 빨리 태어난 아이들은 저체중인 것 외에 건강한 것으로 믿었었는데, 돌 무렵 감기로 간 병원에서 아이들이 아플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서둘러 대학병원으로 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세쌍둥이 모두 '백질연화증'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뇌실 주변의 백질 부위가 괴사한 것을 말하는 '백질연화증'은 주로 운동신경에 이상을 발생하게 하는 병이었다. 세명이 모두 같은 병에 걸린 것에 엄마는 절망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6년이란 긴 시간동안 아이들의 재활에 온 정성을 쏟았고, 결국 아이들은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한 아이당 하루에 7개의 재활치료를 받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일정에 맞춰 생활하는 엄마의 몸과 마음은 성한데가 없다. 운동능력 뿐 아니라 사시 증세까지 보이는 아이들. 언제쯤 아이들이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병마를 이겨낼 수 있을 지 엄마는 그 날이 오기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
(경기뉴스통신) 26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에서는 중학교 배구선수 출신 배우 김미숙이 4.4kg 우량아 아들 출산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식 다섯 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는 ‘우리동네 배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손님으로 등장한 김미숙은 “학창시절 배구명문인 서울 중앙여자중학교에서 2년간 배구선수로 활동했고, 당시 포지션은 세터였다”며 반전 경력을 공개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배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학창시절 배구로 다져진 튼튼한 기초 체력 덕분에 마흔 두 살의 나이에 4.4kg 우량아라는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김미숙은 배구 했던 경험이 연기 할 때도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그렇다. 배구선수 출신 이다보니 손아귀 힘이 좋아 상대 배우 뺨 때리는 장면에서 자신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팔 스윙이 남달랐던 김미숙에게 뺨을 맞았던 배우는 바로 최여진이었다. 김미숙의 말에 의하면 최여진은 촬영이 끝나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예상치도 못했던 김미숙의 파워에 어
(경기뉴스통신) 개그맨 전유성의 폭소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가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충주에서 열린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충청리더스가 주최하고 야베스 문화기획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30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꿈이 있는 아이 600명이 무료 초청되며, 꿈을 키워주는 부모 300명의 후원(티켓 2만5천원)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웃음이 있는 공연이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멀리하게 되는 클래식을 개그맨 전유성의 연출로 기상천외한 요소를 가미해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요절복통 웃음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어느 누구나 친근하게 함께 할 수 있으며, 클래식 대중화에 한 획을 긋는 멋진 음악회로 지난해 첫 공연 이후 2천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얌모얌모(Jammo Jammo)는 ‘가자, 가자’라는 의미의 이탈리어 방언이며,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의 후렴부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에는 현재 대학에서 출강 중이거나 국내외 각종 콩쿨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성악가들도 대거 무대에 오른다
(경기뉴스통신) 예능 블루칩 엄현경이 KBS 퀴즈 프로그램 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엄현경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식사 제안을 했다가 제대로 거절당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엄현경은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제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기하는 분이고 TV에서 보고 좋은 얘기 들어서 연락했는데 싫어하더라.”며 남자 배우에게 거절당한 굴욕적인 순간을 밝혔다. 한편, 엄현경은 길었던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엄현경은 “데뷔 하자마자 조금 인지도가 올라가려 했는데, 내가 그만 뒀었다.”며 “4년을 쉬면서 나랑 안 맞는다 생각이 들었다. 다른 직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에 도전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 그쪽으로 대학을 가려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유치원 선생님이 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KBS 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엄현경과 김흥국이 도전한 KBS 은 오늘(26일) 밤
(경기뉴스통신) 배우 장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 래몽래인)의 사람을 살리는 위험한 의사 이영오로 돌아온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극 중 장혁은 빠른 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논리력, 그리고 두려움 없는 과감함을 가진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로 분할 예정이다. 이영오는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상태를 단박에 꿰뚫어 보는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고 있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나 연민은 전혀 없는 냉정한 천재미의 캐릭터다. 사사로운 감정에 방해받지 않는 냉철한 이성과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자신이야말로 우월한 의사라고 생각하는 위험한 인물이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장혁은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과 검증된 연기력으로 두터운 신뢰감을 주는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줄지 기대되고 있다. 장혁 역시 차기작을 선택한 후 변신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탄탄
(경기뉴스통신)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2층 문화센터 갤러리관에서 천체사진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본 우주’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년 동안 전국의 아마추어 천체 사진가들이 취미로 촬영한 천체사진들 중에서 좋은 작품만을 엄선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회의 대표작인 ‘안드로메다 은하’와 ‘NGC 1499 캘리포니아 성운’ 등은 우주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은하와 성운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천체관련 프로그램을 매월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과학의 달 4월에 천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천체사진 전시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842-3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가족의 의미를 새삼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달 5월. 평소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감사와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공연장 나들이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법 같은 감동의 무대 ‘ILLUSIONIST(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오는 5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10년 주기마다 특별히 제작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이은결의 20년 마술 내공이 집약된 환상적인 마술, 국립극장 규모에 맞게 특화된 무대, 독창적인 상상력과 기술력이 만들어낸 퍼포먼스 등은 나이와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2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초대형 규모의 마술(Grand Stage Illusion)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제껏 시도되지 않은 놀라운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현장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
(경기뉴스통신)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에서 주관하는「2016년 진주 ART FORUM 아름다운 동향전」의 첫 단추인 스케치투어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비봉루에서 열렸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아름다운 동향전은 진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숨은 문화유적을 스케치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동향전 스케치 투어의 장소는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329호로 지정된 진주의 대표적인 누각 비봉루로 결정됐다. 비봉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비봉루는 대유학자이자 고려조의 충신인 정몽주선생이 머물렀던 누각으로 자태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본 진주 시가지의 전경이 일품이다. 이날 진주 지역작가와 이번 행사를 위해 고향을 찾은 출향작가 등 120여명은 고향 선·후배와 교감을 나누며 10월에 전시할 작품을 구상하고 밑그림을 스케치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행사 전날 지역·초청작가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스케치 투어를 통해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분들이 고향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도시·산업문화도시 위상에 걸 맞는 진주의 당당한
(경기뉴스통신) 수공예품이나 농산물, 중고물품 등을 싸게 사고파는 장터가 내달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 화개동에서 열린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마을신문 는 내달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면 십리벚꽃길(화개로 357)에서 ‘열려라 꽃장’을 열기로 하고, 물건과 재능을 판매할 셀러를 모집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려라 꽃장’은 같은 달 19일 개막하는 제20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돼 종전보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 주최하는 꽃장은 정성 가득한 수제품과 손때 묻은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고,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먹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나이·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이 직접 만든 가공품·수공예품·농산물·먹거리, 중고용품 같은 물품을 팔거나 그림, 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셀러 희망자는 휴대전화(010-4911-7048)로 판매품목과 신청자 이름, 연락처를 문자로 남기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ilkkotj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박경리(1926∼2008) 선생의 대하소설 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박경리문학관’이 문을 연다. 하동군은 내달 4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 박경리문학관 현장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박경리문학관은 4090㎡의 부지에 조성된 평사리 옛 전통농업문화전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1층 연면적 307.4㎡ 규모의 기와 한식목구조로 지어졌다. 지난해 10월 박경리 선생 동상이 세워진 이곳에는 선생이 평소 사용하거나 아끼던 유물 41점과 각 출판사가 발행한 소설 전질, 초상화, 영상물, 속 인물지도 등이 체계적으로 전시된다. 선생의 유물로는 생전에 사용하던 재봉틀을 비롯해 육필원고, 국어사전, 책상, 원피스·자켓 등 의복, 안경, 돋보기, 만년필·볼펜 등 필기구, 문패, 그림부채, 도자기, 담배·재떨이, 가죽장갑, 그림엽서 등이 전시된다. 또 문학관에는 소설 외에도 선생의 주요 문학작품과 관련 자료, 소설 의 무대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 이미지, 평사리 공간지도 등도 선보인다. 박경리문학관에 전시되는 선생의 유물은 토지문화재단이 무상 대여한 것이며, 군은 문학관 개관을 기념해 선생의 유품을 이용한 우표도
(경기뉴스통신) 함양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타악앙상블 바람의 숲’ 천원의 행복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의 숲’은 2006년 창단돼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여우락페스티벌, 사천세계타악축제, 브라질미국오스트리아일본 등을 투어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힐링 공연단이다. 이들이 들려줄 곡은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아시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한국의 전통타악기 ‘장구’를 중심으로 타악기·색소폰·태평소·피리 등을 이용해 가락을 엮고, 온가족이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공연시작을 알리는 행진곡 느낌의 ‘문굿’, 관객과 더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구름따라 떠나오네’, 장구합주곡 ‘바티야(산스크리트어 폭풍우)’, 무속음악과 현재재즈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아홉’, 한국전통 장단 허튼타령과 북한지역 소리제가 뒤섞인 둥당기타령, 타악합주 사물놀이 ‘연남풍물’, 삼바풍 휘몰이가락 ‘뚜뚱랄라’ 등 9개 곡이 차례대로 연주되며 관람객을 흥과 힐링의 도가니로 이끈다. 태평소와 색소폰이 함께해 흥겨움을 더하는데다 한국 전통 장단을 기본으로 하면서
(경기뉴스통신)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알리고 수향(水鄕) 안동의 이미지를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기성세대에 알리기 위한 ‘2016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30일 버들섬 앞 강변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올해 ‘낙동강 힐링로드’는 소리물길, 색채물길, 상생물길, 역사물길, 놀이물길 등 5가지의 물길마당으로 진행된다. 소리물길에서는 맑은 물만큼 빛나고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국 청소년 콘테스트’가 오전 10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색채물길에서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제2회 전국 어린이 물길사생대회’가 오전 10시 현장 등록 후 시작된다. 상생물길에서는 오후 2시 개막 기념식과 함께 제54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에코라이프, 낙동강 두 발 행진’이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도로(5.1㎞)를 따라 걸으면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중간 포토존과 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림보, 장애물넘기, 성공기원 메시지를 적는 소원나무 등이 설치된다. 상생물길 후에는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강변음악회 공연과 함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