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수공예품이나 농산물, 중고물품 등을 싸게 사고파는 장터가 내달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 화개동에서 열린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마을신문 <지리산 화개골 이야기>는 내달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면 십리벚꽃길(화개로 357)에서 ‘열려라 꽃장’을 열기로 하고, 물건과 재능을 판매할 셀러를 모집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려라 꽃장’은 같은 달 19일 개막하는 제20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돼 종전보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화개골 이야기>가 주최하는 꽃장은 정성 가득한 수제품과 손때 묻은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고,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먹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나이·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이 직접 만든 가공품·수공예품·농산물·먹거리, 중고용품 같은 물품을 팔거나 그림, 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셀러 희망자는 휴대전화(010-4911-7048)로 판매품목과 신청자 이름, 연락처를 문자로 남기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gilkkotj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