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전남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전남연극제가 6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소리쳐 연극을 불러보다’를 캐치프레이로 내건 이번 연극제에서는 모두 6개 작품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단체부문 대상은 나주시의 극단 ‘예인방’의 ‘향숙이’에게 돌아갔다. 대상작은 오는 6월 3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전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희곡상에는 김진호(극단 예인방 이사장), 연출상에는 송수영(극단 예인방 상임연출), 연기대상은 임은희(극단 예인방, 향숙이 역)와 이서영(극단 파도소리, 어머니 역)이 수상했다. 이번 연극제는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참가할 전남대표를 뽑는 대회로 치러져 여느 해 보다 열띤 경합을 보여줬으며 연극과 관련된 다양한 실험프로젝트들이 진행돼 지역문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150여명의 지역청소년들로 구성, 운영한 연극평가단은 대회기간 동안 공연관람과 함께 공연장 질서유지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전남연극협회 및 영광군과의 협의를
(경기뉴스통신) 내달 3일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보성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2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공고 고적대 퍼레이드, 모듬북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 입장식, 기념식, 체육행사,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한 보성녹차연관 제품 홍보관 운영 및 우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味美寶) 선포식을 병행 추진하여 군민 및 향우들에게 우리고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출향향우 초청, 지역출신 가수 축하공연, 읍·면 특산품 전시관 운영 등 군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통놀이 체험, 행시 경연대회 등 모든 군민이 보성의 주인으로서 웃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 군민이 보성의 주인으로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2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군민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군민의 날 수상자로 선정된 (주)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매개모기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성충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항만 방역 강화 및 모기방제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그 동안 긴급상황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하면서, 흰줄숲모기 방제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9일에는 흰줄숲모기 유충 방제지침 및 국민행동수칙을, 3월 9일에는 흰줄숲모기 방제지침을 배포했으며, 3월 9일부터 31일까지 시도, 270개 보건소, 및 국방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흰줄숲모기 특별 방제교육을 실시하였고,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검사를 위하여 당초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가능하던 지카바이러스 진단검사를 3월 19일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7개소) 및 인천, 부산, 여수 등 거점 검역소에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2월 1일 질병관리본부, 법무부, 문체부, 국방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대책회의를 통하여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지자체 모기서식지 방역 준비 및 주민 행동요령 안내
(경기뉴스통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가정에서 장기요양 중증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또한, 5등급 치매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며, 1∼4등급 치매수급자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야간보호기관의 치매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사회복지사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매가족 지원방안’을 지난 4월 22일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은 여행 등 일시적 휴식이 필요한 경우, 연간 6일 동안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83,000원이고, 이 중 19,570원을 이용자가, 나머지 16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다. 24시간 방문요양을 신청하면 요양보호사가 보호자를 대신하여 일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서비스 기간 중 1회 이상 방문,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대상여부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 1577-1000)에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8월경 대
(경기뉴스통신) 담양에서는 대나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녹색축제를 통해 대나무 신산업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속의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담양 대나무축제는 봄의 기운이 한창 오른 5월 3일부터 8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천년의 대숲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추억의 죽물시장 재현과 죽물시장 가는 길’ 프로그램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고자 대통밥 체험과 대통술 담그기, 대바구니 만들기 시연, 각종 체험을 죽물시장에 접목시키고, 죽물시장에 어울리는 주막, 국밥집 등 소규모 토속음식점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정감과 추억을 함께 선사한다. 담양은 대숲이 주는 청량감과 대기 정화 효과로 인해 밤하늘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또한, 축제장 일원은 죽녹원과 영산강 그리고 300년 수령의 관방제림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어 숲과 물 산책로가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곳에서 야간에는 죽녹원 별빛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방제림과 대나무를 이용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레이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
(경기뉴스통신) 이충무공 탄신 제47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충무공의 얼이 서린 여수 충민사에서 탄신제례를 봉행한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탄신제례는 이충무공의 휘하부대 집결례를 시작으로 시립국악단 취타(吹打)연주, 삼현육각(피리2, 해금, 대금, 북, 장구)의 연주로 시작된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및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승전무 공연과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의경들의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1591년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전란에 대비 거북선을 만들고 지역 민초들과 힘을 모아 왜군의 침입을 막았던 구국의 도시로서 지금까지 충무공의 정신과 얼을 선양하고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이충무공 탄신제가 거행되는 충민사는 이순신 장군을 모시는 사당으로 국가사적 제381호이며 충남 아산의 현충사보다 103년이나 먼저 세워진 충무공 사당 제1호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지 3년 뒤인 1601년(선조34년) 왕명으로 우의정 이항복이 현지시찰을 하고 통제사 이시언의 주관 아래 건립됐다. 이후 1868년(고종5년) 서원 철폐 때 훼철됐다가 187
(경기뉴스통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미래 꿈나무와 가족들을 위한 ‘앙코르 키즈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동물의 움직임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곡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애니메이션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동물 캐릭터가 악기들의 특징을 표현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용감한 신밧드가 세헤라자데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마왕 술탄과 대결하는 이야기와 함께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대작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시는 환상적인 애니메이션과 어우러진 이번 가족음악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매우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특별히 생후 36개월 이상 아이들도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진행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번개맨의 ‘마리오’, 유수호 씨가 맡는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교향악단(063
(경기뉴스통신) 4월 23일을 시작으로 5월 14일, 그리고 28일에 무주 IC만남의 광장과 반디랜드에서 “봄과 여름사이 콘서트” 개최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무주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것으로 4월 23일(토요일, 12시~2시) 무주 IC 만남의 광장에서는 색소폰 동호회 칠연골 메아리단원들과 행복한 두드림(타악), 무주군청밴드 셋두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5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반디랜드에서 참소리 난타팀과 참새방앗간(색소폰), 셋두리(노래), 청소년 댄스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허브새늘 동호회와 함께하는 캔들, 캘리그라피 동호회가 준비한 글씨, 손노리퀼트 동호회와 함께 하는 코사지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난타 체험시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28일에는(토요일 오후2시~4시, 반디랜드) 색소폰 동아리 고동소리의 공연과 청소년 댄스, 셋두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준비한 알찬 공연과 체험들이 무주여행과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라며 “봄과 여름사이 콘서트가 올해의 관광도시
(경기뉴스통신)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골라보는 재미가 가득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도심 퍼레이드와 무형문화재 재현 행사, 천혜의 변산반도 자연경관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행사, 다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벌써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5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는 9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6일 개막선언(오후 7시 30분)에 앞서 오후 3시 아담사거리 인근에서 열리는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 퍼레이드’는 2016년 부안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백산봉기를 재현하고 부래만복을 선언함으로서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 개막을 알리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둘째날인 7일 오후 1시 아담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위도 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82-다호) 재현’은 부안의 전통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위도 띠뱃놀이 재현을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과 함께 경복궁 내 집옥재(集玉齋, 고종황제의 서재)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집옥재에 조선시대 역사, 인물, 문화 관련 도서와 원래 집옥재에 소장되었던 왕실자료의 영인본 등을 비치해 집옥재를 조선시대에 특화된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궁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집옥재를 통해 역사 속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891년에 건립된 집옥재는 그동안 고종황제의 서재와 외국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어 왔다. 문체부는 협길당(協吉堂)과 팔우정(八隅亭)에 연결되어 있는 집옥재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문화재청과 협업하여 집옥재를 작은도서관으로, 팔우정을 북카페로 조성했다. 또한 문체부는 집옥재 내·외부 시설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목재 서가와 열람대, 전시대를 제작하고 소장도서를 비치하여 작은도서관을 만들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개관과 관련하여 문화재위원회의 궁릉활용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고 작은도서관과 북카페의 운영을 담당한다. 고종황제 때 집옥재에 있던 서책(書冊)들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은 집옥재에서 유물 전시와 상설 왕실문화 강좌
(경기뉴스통신) 이제 카카오 주문생산 시스템을 통해 우수문화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6일(화)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일부 공예상품들이 카카오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를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선주문 생산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소비하게끔 한다는 취지로 카카오가 지난 2월에 시작한 서비스이다. 매주 화요일 10시에 올라오는 약 15개 정도의 상품에 대해서 각 상품마다 정해진 최소 주문 수량 이상으로 주문이 들어온 경우에만 상품 제작이 진행된다. 카카오는 문체부와 협업하여, 문체부가 지정한 우수문화상품 중 일부 공예상품을 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우수문화상품은 문체부가 한국 문화의 품격을 담은 문화상품을 지정해 옷고름 모양의 지정표시를 부착한 상품이다. 올해 2월 한식과 전통식품, 한복, 콘텐츠 분야에서 우수문화상품 35점이 새롭게 지정됐고, 공예 분야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44점의 공예품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됐다. 이 중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성격에 부합하
(경기뉴스통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김현철 편’이 오는 27일(수) 오후 7시30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심리,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예술콘서트는 연극연출가인 윤시중 극단 하땅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원장이 콘서트에 참여해 정신의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세상 사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특별히 ‘김현철의 심리상담소’도 진행된다.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누구나 이 시간을 통해 고민 상담을 받고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심리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현철 원장은 최근 과 에프엠(FM) , 등 활발한 방송 활동과 , 등 활발한 저작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우리가 가장 만나고 싶은 ‘오늘’의 인문·문화예술 분야 인물들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만약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인문 웹사이트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문
(경기뉴스통신) 전국 박물관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가 본격적으로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국가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와 ‘정부 3.0’ 구현의 일환으로 국가문화유산의 정보관리 선진화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전국 박물관 소장품을 한곳에 담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 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6일(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소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 국·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관리 담당자들에게 박물관 소장품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관리시스템 보급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새로 보급하고 있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기존에 개발·배포한 컴퓨터(PC)용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다. 이 관리시스템은 모든 박물관 소장품 정보를 인터넷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에
(경기뉴스통신) 예천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HS기획&녹음실이 주관하는 2016년 제1회 고가음악회가 지난 23일 저녁 8시 예부터 지방의 교육과 문화공간이던 용궁향교에서 개최됐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2016년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천지현황(天地玄黃) 선비들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선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용궁항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은 MBC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오희씨 진행으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했으며 국악가요 가수 민정민, 트로트 가수 혜정, 해금연주가 이수빈,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단비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응하며 신명나는 4월의 고가음악회를 만들었다 특히, 구본진씨의 변검 공연은 신비롭고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심을 끌었으며 관객들도 처음 만나본 변검은 배우가 신속하게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기예로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사천지방의 전통극이다. 한편, 2016년 예천군 고가음악회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에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지난 22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지역민과 출향인의 함께하는 한마당 화합의 장을 통해 영덕 발전과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개최된 『제19주년 군민의 날 기념 및 제51회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영덕대게, 송이버섯, 황금은어 등 영덕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명소를 활용한 9개 읍ㆍ면 선수단의 특색있는 입장식과 해병의장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군민의 날 기념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파타야 유나이티드 FC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고 있는 김진규 축구선수가 고향인 영덕의 축구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 감독과 조수희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가 자랑스러운 체육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신선대 영덕군 생활체육회장과 박진현 영덕군 체육회상임 부회장을 비롯해 총 14명의 군민들이 지역의 발전과 타의 모범이 되고 남다른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해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이후 9개 읍ㆍ면 선수단이 육상, 축구, 씨름, 공굴리기, 노인게이트볼 등 9개 종목에서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 딲은 실력을 펼치며 아름다운 승부를 겨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