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103959_3954361004963742.png] (경기뉴스통신) 문화융성위원회(융성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잡고 제주 지역의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6월 14일(화) 오전 11시에 제주도청에서 융성위와 제주도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융성위가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방자치단체와는 두 번째 체결하는 것으로서, 표재순 위원장이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제주 지역 문화융성 사업 및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제주도는 섬, 해녀, 삼다문화 등 고유의 문화자원을 콘텐츠 산업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관광객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복 10경* 관광자원도 독특한 문화자원을 관광 산업화한 좋은 사례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공연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섬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융성위는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예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경기뉴스통신) 오늘(14일) 오전 11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지원사업 단체 대표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창작콘텐츠지원사업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창작콘텐츠지원사업 설명, 단체별 2016년 사업계획 및 진행사항 발표, 전문가 컨설팅의 순으로 진행된다. ‘창작콘텐츠지원사업’은 우리 시의 역점 사업으로 문예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1억 원을 증액한 2억 원의 시비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창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년간 연속 지원하며, 많은 시민이 지역문화의 대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창작콘텐츠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하고, “전문가들의 성의 있는 컨설팅과 단체들의 성실한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 사업이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건설’에 핵심적인 사업임을 고려하여 사업의 완성도 제고 및 작품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기에너지’의 생산기지인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미래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문화창조력’을 생산하고 전파하는 문화창작발전소로 조성하기 위한 세미나를 6월 16일(목)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 아르티오(RTO)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수립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콘셉트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존 콘셉트는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개선될 예정이다. 이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특정 장르나 전문 예술만으로 제한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문화공간이 아닌, 예술가와 창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향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체부는 이미 지난해에 시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향성을 실험해 보기도 했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계획은 2012년 문체부가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구체화되었으며, 발전소 지하화 공사가 완료되는 2017년 말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각자가 꿈꾸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가 문화·사회적인 환경과 변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함께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이하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를 시작한다.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는 ▲높은 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장되어 있는 개인의 저작물이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저작물을 공유저작물로 확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나아가 저작권 나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유발하고, 체계적인 공유저작물의 발굴과 활용 구조를 마련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창조융합센터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4가지 분야(▲배경음악/효과음, ▲폰트, ▲일러스트 ▲사진)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수요가 가장 많았던 배경음악과 효과음 분야 먼저 1차(기간: 2016. 6. 13.~7. 18.)로 진행된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창작,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작물을 출품할 때는 저작재산권 기증과 저작물 이용 허락(Creative Commons License) 적용, 저작권 양도 중 본인의 의사를 표시해 제출해야 한다. 저작재산권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6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실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1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시흥시가 밝혔다. 시흥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광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후속 사업인 달달한 여행, 월곶포구 명소화 사업은 컨설팅 결과를 통해 제시된 것이다. 앞으로 세부 실행 사업으로 홍보 및 마케팅, 월곶포구 테마발굴, 시흥 ‘그린미소’ 아카데미 운영 및 인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달달한 여행, 월곶포구 명소화 사업을 통해 시흥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창출하고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강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와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설 역량강화와 해설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문화관광 홍보의 최일선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팀워크 강화와 인문학 소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해설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해설사들은 앞으로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의 재미를 더해 국내외 관광객이 경남을 더 많이 찾도록 첨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6년 현재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는 188명으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양성교육 과정을 거친 후 시군에 배치되어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경남의 문화관광길잡이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눈으로만 보던 관광지에 스토리를 입히고 재미를 더한 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해서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오는 중
(경기뉴스통신) 평생학습원 구미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자연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머내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을 반기별로(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성남시가 밝혔다. 시민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공간으로서의 구미도서관은 인근의 머내공원을 연계해 책과 함께 숲체험 활동을 접목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 및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아울러 생태 및 환경 도서를 통한 독서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자격(산림청)을 취득한 숲해설가 선생님이 진행하며,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자연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도서관과 함께하는 머내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은 A반, B반 각 12명씩 구성하였고 학생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6월까지 A반 1·3주 토요일, B반 2·4주 토요일 각반 7차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강좌는 8월 중에 구미도서관 홈페이지(http://gm.snlib.net)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찰청과 공동으로 전국의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조성한다고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화파출소’는 치안시설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및 예술 치유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체부는 경찰청과 함께 지난 3월,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선정하고, 시범 사업으로 서울 강북경찰서의 수유6치안센터를 ‘문화파출소 강북’으로 조성했다. ‘문화파출소 강북’의 개소식은 10일(금), 문체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나머지 9곳의 ‘문화파출소’는 시설 새단장(리모델링)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에 개소한다. ‘문화파출소’는 문화예술교육과 범죄피해자 및 가족 대상 예술 치유, 주민 자율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추어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문화파출소 강북’에서는 손뜨개, 기타 연주, 뮤지컬, 소묘(드로잉), 책 읽어주는 엄마 등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마을 음악 감상실, 마을극장, 마을 역사가 있는 전시 등의 주민 자율프로그램이 운영될 예
(경기뉴스통신)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진행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1886년에 한불 양국이 수교한 이후 1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는 작년 9월에 시작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특별주간’에는 판소리와 꼭두,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와 케이팝, 현대무용, 우수문화상품 전시 및 한식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행사가 프랑스 파리와 니스, 마르세유를 비롯한 9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13만여 명이 한국문화를 즐기는 성과를 거두었다. 케이팝 공연이 진행되었던 6월 2일(목), 역사 깊은 파리 시립극장(부르 뒤 노르)에서는 500석의 관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이자람의 ‘사천가’와 윤진철 명창의 ‘심청가’가 선보였다. 이 공연에서는 ‘유럽인 아마추어 소리꾼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들로 구성된 팀(11명)의 ‘비나리’를 비롯한 판소리 공연도 펼쳐졌다. 공연을 마친 후, 장 마리 프라디에 교수(파리 제8대학)는 “이 공연은 프랑스인들이 이해하기 쉽
(경기뉴스통신) 한국은행은 창립 제66주년을 맞이하여 10일(금)부터 「2016 한국은행이 선정한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맞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16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총 7명)의 작품(26점)이 소개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역서울 284 중장기 발전 방안 세미나’가 오는 16일(목)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이 소멸한 구 서울역사를 원형대로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의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문화관광네트워크 김효정 대표가 2015년 11월부터 진행한 ‘문화역서울 284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문화역서울 284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다. 이어 경기대 안창모 교수를 좌장으로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의 위상을 재점검하고 서울역 광장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오늘(10일)부터 7월 말까지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27개 종목 약 400여 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종목별 안전·질병 예방과 불공정판정 대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브라질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과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테러, 불안정한 현지 정세로 인한 치안 불안 등을 리우올림픽의 위협 요인으로 보고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수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 기피 방법과 증상 발생 시 조치 방법, 의무 지원 체계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문체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황별·장소별 행동 수칙과 위험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코리아하우스 및 외교부 임시영사사무소 등 비상연락망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이번 교육이 선수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종합성적 10위권 달성 및 불공정 판정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기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 교육도 실시한다. 선수들이 심판의 오심으로 인한 피해나 규정 미숙지에
(경기뉴스통신)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청라호수도서관 회의실2(3층)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지혜 바람숲그림책 도서관장을 초청해 『내 아이와 함께 보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기들이 어떤 책을 만나면 좋을까?’을 생각해 보고,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가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명이며, 6월 13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라호수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7080/hosu)를 참고하거나, 전화(☎563-958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부모 교육의 이해 및 필요성을 느끼고 부모 역할 등을 이해하며, 아기의 연령별 특성에 맞게 책을 만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시립박물관은 지난 6월 8일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유물 기증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유물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물의 기증을 유도하고자 매년 기증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개관 이래 현재까지 매해 유물을 기증받아 왔으며, 시민들이 손수 가져다주신 유물이 모두 3,000여 점이 이른다. 지난해에는 모두 열두 명의 기증자가 소중히 간직해 오던 유물들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날 유물 기증자들은 “기증유물이 진열된 모습을 보면서 옛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 집에 있던 물건을 이곳에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우성 시립박물관장은 “한 개인의 삶의 흔적들이 모여 지역의 문화가 되고 더 나아가 이것들이 시공에 쌓여 국가의 문화가 된다.”며 “애지중지 해 오신 유물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증유물은 학창시절 사용하던 잉크통, 수십 장의 버스 회수권과 지하철 승차권, 인천미술계를 이끌었던 인사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리플렛 등 옛 자료들이 있다. 또한, 멀리 일본 고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문화와 국학, 인문학의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지난 8일 경북 안동시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체결했다고 9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기록유산 보존·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이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국학, 인문학 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와 국학연구의 발전을 위한 ▲ 공동연구와 교육 연수 ▲ 연구인력 교류와 상호 자문 ▲ 보유 시설물과 연구자료·출판물 등 학술정보 교류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이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고, 올해에는 ‘한국의 편액(扁額, 옛 간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두 기관의 만남은 기록유산에 담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