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공연장의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가 시행된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대공연장의 무대, 냉·난방, 객석의자 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21일 울산시가 밝혔다. 시민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지적한 객석의자 교체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하반기 예산 73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된다. 이와 관련 객석의자는 사전에 의자를 직접 체험해보고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객석의자 시민선정위원을 선정해 결정하기로 했다. 객석의자선정위원회는 시민위원 15명, 전문가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하여 오는 6월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시민선정위원은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20일부터 26일까지(7일간) 시, 구·군 및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226-8223)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대상자 중 연령대별로 5명씩 총 15명을 추첨으로 선정하여 개별 통보 할 계획이다. 또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는 시립예술단 공연티켓을 지급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객석의자 선
(경기뉴스통신) 스포츠산업의 내수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스포츠 산업체의 운영자금’을 융자 대상에 신규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스포츠산업 융자’ 변경계획을 발표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포츠산업 융자는 시설설치자금, 개·보수자금, 설비자금, 연구개발자금, 원자재구입자금 등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문체부는 스포츠산업계의 운영자금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16년 6월부터 운영자금 융자를 새롭게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시설 관련 자금을 지원하여 국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함은 물론, 체육용구 생산 업체와 스포츠서비스업체의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1991년부터 스포츠산업 융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26개 업체, 2,03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시행되어 왔다. 한편, 지난해까지 180억 원이던 융자 예산은 2016년도 54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6월 현재 1.69%의 이율로 시중금리 대비 2%포인트가량 유리한 조건으로 융자가 시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며, 3월의 최초 공고
(경기뉴스통신) 해외문화홍보원은 중국의 주요 언론인을 초청하여 한류문화콘텐츠와 창조경제, 신성장 산업, 한국문화, 관광 등에 대한 취재를 지원한다. 중국 8개 매체, 9명의 언론인은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하여 2016년 6월 19일(일)부터 25일(토)까지 7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경제적 역량을 취재한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은 중국 최대 국가통신사 신화통신사 소속으로 종합 포털 사이트인 신화망, 중국의 대표 일간신문으로 중국 최대 부수를 발행하는 중국 최고의 권위지 인민일보,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국제전문지인 환구시보, 홍콩의 대표 위성 텔레비전 방송국으로서 중국 대륙과 대만, 홍콩을 비롯한 국제 뉴스를 24시간으로 제공하는 봉황티브이(TV), 중국 공산당 청년조직인 공청단 중앙위원회의 기관지 중국청년보, 중국 국가 경제 포털 사이트인 중국경제망, 중국 저장 성에서 발간되는 신문으로서 중국 전국 석간신문사 중 2위인 전강만보, 중국 항저우 시 시위원회 기관신문으로서 48만 부를 발행하는 항저우일보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방한한 언론인들은 방한기간 동안 문화창조벤처단지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만화영상진흥
(경기뉴스통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6월 20일(월) 오후 3시 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3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기계공학부)가 연사로 초청돼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연결된 스마트 신인류의 등장과 ICT혁신이 몰고 온 ‘제4차 산업혁명시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구축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산업자원부 착용형스마트기기 추진단장, 삼성전자 IoT분야 및 상생협력센터 자문교수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 산하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를 통해 120여 중소기업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개발하는 등 폭넓은 실무경험을 갖고 있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글로벌화로 인류는 스마트 신인류로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 무인이동체의 등장은 융합기술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뉴스통신) 문화융성위원회와 상명대학교가 손을 잡고 대학 보유 문화자원의 활용과 인근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5일) 오후 4시, 상명대학교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상명아트센터와 상명아트홀 등 대학이 보유한 공연시설의 관람료 할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에 학생들의 문화현장 수업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명대가 보유한 각종 경로(채널)를 활용하여 ‘문화가 있는 날’ 홍보를 지원하고, 융성위와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문화 융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회 전반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상명대학교는 서울, 천안 양 캠퍼스에 각각 예술대학이 있고 최근 상명아트센터와 상명아트홀 등을 개관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오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이홀(COEX A홀)에서 ‘코리아매거진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하여 동시에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서울국제도서전내 한국잡지관 운영과 국제 세미나 개최로 구성된다. 한국 잡지관에는 한국의 최신 잡지 500여 종과 고(古)잡지 40여 권을 전시되고, 디지털 잡지 유매거진(U-Magazine)과 케이매거진(K-Magazine)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잡지 비즈니스관도 마련해 해외 대행사(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국내 잡지 콘텐츠에 대한 홍보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국제 세미나는 6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코엑스 콘퍼런스룸(308호)에서 진행된다. 제1분과(섹션)에서는 ‘세계 잡지시장의 흐름과 미래’를 주제로 ▲크리스 루엘린(Chris Llewellyn) 세계잡지연맹(FIPP) 의장이 ‘미디어 매거진 산업에서의 10가지 중요 흐름(트렌드)’을 발표하며, 안현배 ㈜알투신(Altusin) 예술콘텐츠 고문과 제프리 케인(Geoffrey Cain) 글로벌 포스트(Global Post)
(경기뉴스통신) 국내 우수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이츠 게임(ITS GAME) 2016’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국내의 대표적 게임콘텐츠 수출상담회인 ‘이츠 게임’은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참가 기업 사전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내 게임업체 241개사와 해외 게임업체 116개사를 포함하여 총 357개사의 참가가 확정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참가 해외 게임업체로는 중국의 대형 게임 유통사인 바이두게임즈와 알리게임즈를 비롯하여 샨다게임즈, 넷이즈, 치후360(Qihoo 360) 등 중국기업 32개사, 감마니아를 포함한 대만의 14개사, 지큐게임(ZQgame Inc.) 등 미국의 11개사 등이다. 인도·이란 등 신흥시장의 대표 게임업체도 국내의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찾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와 넥슨, 게임빌, 넷마블게임즈, 웹젠, 스마일게이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게임기업도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우수 게임콘텐츠
(경기뉴스통신) 오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및 야외 행사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6 친환경·안전 캠핑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체부가 공사와 함께 국민들의 캠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안전 캠핑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서, 연간 10만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캠핑 박람회인 ‘제4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되어 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문체부는 먼저 17일(금)부터 3일간 박람회장 내에 친환경·안전 캠핑 주제관을 운영하여 박람회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등록 야영장 이용 안내’와 ‘캠핑 안전수칙 영상 상영’, ‘친환경·안전 캠핑용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캠핑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18일(토)부터 1박 2일간 캠핑 블로거와 캠핑 동호회, 캠핑을 사랑하는 가족 등 200팀을 초청하여 친환경·안전 캠핑을 직접 체험하는 ‘에코세이프티 캠핑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캠핑대회는 친환경·안전 캠핑의 취지에 맞도록 전기가 없는 언플러그드 캠핑으로 진행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2009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콘퍼런스’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활용을 촉진하고, 그 라이선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라이선스 동향에 대해 발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시상식’이 최초로 개최된다. ▲문체부 장관상은 삼성전자오픈소스사무국 정윤환 변호사가, ▲한국저작권위원장상은 충남대 이철남 교수와 에스케이(SK)플래닛 전현준 변리사가 받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 5명이 ▲외국 기업의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상태(1분과)와 ▲미국 정부의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정책 방향 및 동향(2분과), ▲오픈소스와 폐쇄된 라이선스(3분과), ▲오픈소스와 독점 소프트웨어(SW)의 결합 방법(4분과), ▲큐브리
(경기뉴스통신) 오늘(15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벤처스퀘어 누리집(venturesquare.net)을 통해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성장 지원 대상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문화체육광광부가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서류 심사와 시청각설명(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의 지원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홍보 및 마케팅과 ▲사업(비즈니스) 모델 개발, ▲서비스 개발, ▲법무 및 특허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비롯하여,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연계될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발된 기업들은 문체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한국경제티브이(TV),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벤처스퀘어 등 민관 협업으로 구성된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지원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컨설팅 및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2015년에 관광정보를 활용하여 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앤비소프트를 비롯하여 레드테이블, 샘포스트, 여행노트앤투어, 비투컴,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있는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과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을 각각 등록문화재 제659호와 제660호로 등록했다.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은 소록도 내 한센인(나환자)들의 생활 공간인 병사(病舍) 지역에 1961년 건립된 벽돌조 성당으로, 한센인들이 직접 경사지를 평탄한 지형으로 만들고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하여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 한센인들의 육체적·정신적 아픔을 치유하는 영적 장소가 되었던 곳으로, 소록도 병사 지역 내 유일한 성당이다.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은 1938년 건립된 벽돌조 주택으로, 40여 년간 소록도 내 한센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하였던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거주하였던 집이다.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인으로서 1962년과 1966년 각각 소록도를 찾아와 한센인들이 겪었던 아픔을 함께 나누었으며, 이들이 거주했던 주택은 희생과 봉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재 소유자, 고흥군 등과 협력하여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2016년 14일 오전 11시 창덕궁 금천교에서 창덕궁 보존 관리를 위한 현대건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후원을 통해 창덕궁 내 각종 시설과 역사경관의 관리에 사용될 굴착기 1대를 기증한다. 현대건설의 굴착기 기증은 4대 궁궐 중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경관림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사적 제122호)의 보존?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지난 200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창덕궁 금천교 되살리기 사업, 창덕궁 매표소 가림막 후원 등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다 함께 창덕궁 배수로 정비, 전각 청소 등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창덕궁 지킴이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 보호 분야의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그동안 공개제한지역으로 보존 관리되어 왔던 파주 장릉(坡州 長陵, 사적 제203호)을 제향일인 오는 17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시범 개방한다. 파주 장릉에는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와 인조의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仁烈王后)가 함께 잠들어 있다. 장릉은 애초 파주 북쪽의 운천리에 조성되었으나, 뱀과 전갈이 석물 틈에 집을 짓고 있어 1731년(영조 7) 현재의 파주 갈현리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조 임금은 1623년 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면서 왕위에 올랐다. 광해군의 중립 외교정책 대신 반금친명(反金親明) 정책을 추진하고 국방력을 강화하였으나, 정묘호란(1627년), 병자호란(1636년) 등 두 차례의 호란과 삼전도(현재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서 청군에 항복하는 등 굴곡 많은 삶을 감내해야 했다. 한편, 파주 장릉 개방을 기념하는 부대 행사로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왕릉공감?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진전이 개최된다. 장릉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릉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사진전을 통해 왕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알기 쉽게 살펴보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의 폭을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지난해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장편 웹툰 「물상객주」를 오는 2016년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12주에 걸쳐 네이버 ‘테마웹툰’에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한다. 물상객주는 문화재청이 지난 5년여간 발굴한 ‘문화유산 이야기 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와 그 의미를 담아낸 14부작 장편 웹툰이다. 웹툰은 거상(巨商)인 물상객주 ‘김학수’와 몰락가문 출신의 재기발랄한 여인 ‘서기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선 후기 송파장(松坡場)에서 좋은 물건을 구하려는 김학수와 그에게 물건을 팔고자 하는 서기연의 기지가 부딪히며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로 흥미롭게 진행된다. 이에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접하고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우리 선현들이 지켜온 찬란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지난 2016년 2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누리집을 통해 첫선을 보인「물상객주」는 1만 개 이상의 댓글과 함께 11만 명을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재가 웹툰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표현되어 흥미로우며, 비슷한 유형의
(경기뉴스통신)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6월 18일 11시부터 포천체육공원에서 '제3회 청소년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름을 맞아 ‘이렇게 좋을 수(水)가!’란 주제를 가지고 워터풀장, 워터 슬라이드, 워터 레크레이션 등 워터 페스티벌과 청소년 관악부 공연, 댄스, 태권도 시 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원한 물놀이를 준비하였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기점으로 소흘읍, 신북면, 일동면 등 지역별로 4회 더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