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2016년 14일 오전 11시 창덕궁 금천교에서 창덕궁 보존 관리를 위한 현대건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후원을 통해 창덕궁 내 각종 시설과 역사경관의 관리에 사용될 굴착기 1대를 기증한다. 현대건설의 굴착기 기증은 4대 궁궐 중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경관림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사적 제122호)의 보존?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지난 200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창덕궁 금천교 되살리기 사업, 창덕궁 매표소 가림막 후원 등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다 함께 창덕궁 배수로 정비, 전각 청소 등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창덕궁 지킴이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 보호 분야의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