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함께 일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소외어르신 외식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외식 행사는 옹기골만찬에서 여름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으로 쌈밥을 준비하여 제공하였으며, 감사민속떡집(일동면 소재, 대표 주문희)에서 외식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백설기를 후원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옹기골만찬 송명자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것이라도 대접하고 싶었고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옹기골만찬식당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활동하면서,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이웃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보건소는 7월과 8월 농한기를 이용 ‘농번기 질병 예방을 위한 마을 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로 지난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포천시 관내 35개 마을 900여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며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도 협업한다. 서비스는 치과의의 구강검진과 치과상담, 재활의학전문의의 진료와 상담, 자살예방, 우울, 영양, 치매 검사 등 교육, 농번기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테스트와 정신건강 상담도 실시된다. 포천시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포천시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15.3%인 고령사회로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고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농촌의 자살률을 줄이고 따뜻한 농촌 생명사랑 녹색마을 실천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순회서비스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애환이 서린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책 읽어주기 사업’이 미담을 창출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해천 정책기획과 평가팀장은 이달 3일 6명의 어린이들을 만나 짜장면데이트를 즐겼다. 이 팀장은 서점에서 직접 고른 도서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어린이들은 박달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로 이 팀장이 지난 4월 20일 학교를 방문해‘흰 쥐이야기’라는 동화를 읽어주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서점 나들이와 함께 짜장면을 사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짜장면데이트를 즐긴 한 어린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공도서관을 자주 찾아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대현 안전총괄과장은 4월 19일 역시 박달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6반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몸에 착용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 안전을 기할 수 있는 ‘형광안전띠’를 나눠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철동 동안구 민원행정팀장은 5월 10일 책 읽어주기 사업차 범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도서실에서 진행된 책읽어주기에서 박 팀장은 직접 제작한 그림책 슬라이드를 선보였는데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앞으로 공공의료를 이끌어 갈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에게 공공의료의 개념 이해와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토론하여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의료인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2016년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는 7월8일(금)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체 전공의 78명 중 1차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 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공공병원 기반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강화,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송주헌 전공의(이비인후과, 4년차)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공공의료’의 개념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남아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 확대?강화되어서 인턴 및 전공의들이 모두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혈당, 체내 대사조절관련 16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난 약 8년간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되었으며, 국내 당뇨병분야 전문가 박경수 교수팀,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태성 교수팀, 원성호 교수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부위를 발굴하는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당 및 체내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다수의 유전요인을 발굴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 관련 유전요인은 대부분은 5개 인종에서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나, 2개 유전요인(PAX4, FES 유전자)은 아시아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약 4천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얻었으나 향후 더 많은 수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할 경우 추가적인 유전요인을 발굴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질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혈당, 체내 대사조절관련 16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난 약 8년간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고, 국내 당뇨병분야 전문가 박경수 교수팀(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태성 교수팀(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원성호 교수팀(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당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로, 5개 인종* 약 12만 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약 1만 명은 최신 유전체 연구 기법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방법을 적용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부위를 발굴하는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당 및 체내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다수의 유전요인을 발굴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 관련 유전요인은 대부분은 5개 인종에서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나, 2개 유전요인(PAX4, FES 유전자)은 아시아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안이나 도형을 활용한 기재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7월 12일 행정예고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품 사용 시 금지하거나 주의해야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안전 정보를 도안이나 도형으로 표시하여 어르신등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도안을 활용한 요약기재 ▲중요정보에 사용가능한 도형 신설 등이다.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요약해서 기재하는 경우 경고·금지·주의사항 항목을 도안을 활용하여 기재할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가 의약외품 사용 전에 특정연령 이하 사용금지, 알러지 반응 주의 등 중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특성에 맞는 도형을 활용하여 다른 주의사항과 구별하여 잘 보이는 위치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쉽게 인식하여 의약외품의 효과적인 안전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
(경기뉴스통신) 국내 연구진이 혈액이 아닌 눈물을 분석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자가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한 콘택트렌즈형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실제 제품 제작을 가시화하였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 연구팀은 눈물을 이용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하도록 콘택트렌즈형의 진단기기를 개발했으며, 전체 기기를 이루는 각 요소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글을 포함하여 세계 다수의 그룹에서 그동안 개념적으로만 발표를 했던 콘택트렌즈형 센서를 실물로 제작하게 된 것은 큰 기술의 진보로 평가 되고 있다. 콘택트렌즈형 당뇨센서의 실제 작동을 위해서는, 눈물 속 미량의 글루코스를 검출해 낼 수 있는 높은 감도와 눈물 속 여러 가지로 혼재 된 표지자 중 글루코스만 선별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높은 선택도가 보장된 센서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체 정보를 갖고 있는 Basal tear를 눈에 자극 없이 안정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기술, 센서 운용 및 측정 데이터의 외부 통신을 위한 집적 회로 설계/제작 기술, 그리고 전원 공급을 위한 박막 2차전지 기술이 동반 되어야 한다. KIST의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기반으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140개)·성기능 개선(67개) 근육강화(67개)를 표방하며 판매하는 총 274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전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수거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하며 판매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Multi energy: Men's MAX Virility’, ‘17-Testo’ 등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6개 제품에서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또는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이 검출됐다. 이 중 ‘Stamina-Rx’, ‘Ejaculoid’ 제품에서는 요힘빈과 이카린 2가지 성분이 모두 검출됐다. ‘Tenacity’, ‘White kidney bean’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전년도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인 김선태·정연민 초대전을 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자 2003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미술상이다. 전년도 수상작가인 김선태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파리 8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파리국립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로서 이번전시에서는 주제와 제목을 버리고 재료마저도 자유롭게 사용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연민 작가는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퍼포먼스 활동을 기반으로 자연미술, 환경미술 등 외부세계와의 관계성을 표출하는 일련의 작업을 드동안 진행해왔다. 설치, 퍼포먼스, 평면작업을 하고 있는 정연민의 이번 작품은 그가 지속해온 몸짓의 결과물들이다. 퍼포먼스, 바디아트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현장
(경기뉴스통신)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한중 공동연구반 회의를 지난 2016년 6월 3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한중 방송협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한중 공동제작 협정 체결 관련 국장급 공동연구반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6년 3월에는 베이징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단은 지난 1차 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협정문의 주요 항목 및 문구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했고, 빠른 시일 내에 3차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제작 협정문 관련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가 창조관광기업 ㈜그리드잇이 운영하는 모바일 방송국 쿠캣 티비(Cookat TV)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여행 홍보 웹 예능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이하 매떠여)’ 시즌2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번 웹 예능 영상은 훈남훈녀 모델 4명이 전주, 광주로 여행을 떠나 전통문화체험 여행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정호연, 김진경의 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과 자만벽화마을을 누비며 셀카를 찍고, 판소리체험과 비빔밥&모주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우재, 장기용의 에서는 광산구 너브실마을 안자락에 위치한 월봉서원에서 유생복 체험과 다도체험, 1913송정역시장에서의 맛 투어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쿠캣 TV’ 및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에 시리즈물로 공개되며, 정호연, 김진경의 은 6월 27일부터, 주우재, 장기용의 은 오는 7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뜨거운 여름, 핫한 청춘셀럽과 함께하는 전통심쿵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떠여’ 영상에서 모델들이 다녀온 전주
(경기뉴스통신) 최근 ‘문학산 시집(이하 ‘문학산 사화집’이라 함)’에 실린 시(詩)의 일부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화집 발간에 참여한 자문위원의 회의를 거쳐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 후 수정본을 발간하기로 했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문학산 사화집’은 시(詩) 속에 담긴 인천을 통해 정체성과 가치 재발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 발간해 배포했다. 이 사화집은 편집 당시 따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지 아니하고 자문위원(5명)이 분야별로 취합·제출한 것을 전체 자문회의에서 저작권 관계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작품만 제거한 후 제작됐다. 이번에 논란이 된 ‘사화집’과 관련해 시 관계자 및 자문위원의 회의 결과 오해의 소지를 담은 시(詩)를 게재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배포된 ‘사화집’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문제가 된 시(詩)를 삭제하고 내용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심의를 거쳐 수정본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각종 암 치료 시 발생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의 효과를 밝혀내 앞으로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폐암, 위암, 식도암 등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잇꽃(홍화)씨 추출물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구명했다. 임상에서 암환자에게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1회 투여 시 신장 기능을 25%∼35% 가량 급격히 떨어뜨리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스플라틴이 신장에 축적돼 급성 신장 손상을 유발한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잇꽃씨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대조군(항암제 유발 신장독성군), 잇꽃씨 70% 에탄올 추출물 100mg/kg/day 투여군과 200mg/kg/day 투여군으로 나눴다. 잇꽃씨 추출물 시료투여는 실험동물에게 3일 동안 매일 1회 경구 투여했다. 투여 최종일엔 항암제 시스플라틴(20mg/kg)을 1회 복강 주사해 72시간 뒤 신장독성을 유발해 잇꽃씨 추출물의 신장 독성 감소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잇꽃씨 추출물 200mg 투여군에서 신장
(경기뉴스통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6월 ‘문화가 있는 날’[6월 29일(수)]에는 전국에서 2,149개(2016년 6월 27일 현재)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문체부가 교육부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3대가 함께하는 효(孝) 실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문화예술 동아리가 조부모나 지역 어르신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대전 대흥초등학교는 학생, 조부모 등 40여 명이 참가하여 ‘3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 한마당 벽화그리기’행사를 개최하고, 대구 이곡중학교는 교내 음악동아리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음악동아리의 합동 공연을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3대가 함께하는 효(孝) 실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는 전국 50여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한다. 또 문체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