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기 위하여 영국 국립생물의약품 표준화 연구소(NIBSC)와 지난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스위스 제네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질병 예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생물의약품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신 등 생물의약품 시험법 개선 및 국제 표준품 확립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인력 교류를 통해 생물의약품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백신 품질 평가시험법 확립 등을 위한 공동연구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연구 및 표준화 ▲생물의약품 품질보증 정보 교류 ▲상호 연구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참고로 안전평가원과 영국 NIBSC는 WHO가 전 세계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백신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이며 앞서 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독일 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PEI)과도 업무협약(2013년)을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생물의약품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
(경기뉴스통신) 조선대병원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청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시민 4만여 명이 참석한 ‘제13회 빛고을 나눔장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이하 아름다운가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 진행됐다.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 50%를 기부해 광주지역 난치병 치료비 지원을 돕는 나눔장터와 가족이 함께 재미난 놀이 체험을 즐기는 체험 놀이마당 등이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은 건강부스(2개)를 운영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광주시민에게 심폐소생술 시범 및 교육, 건강한 경추를 위한 운동요법과 올바른 자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이식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및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상담인력을 파견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여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기뉴스통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공감과 배려가 더해진 환자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 경험의 날’ 행사를 10월 14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환자 경험의 날을 개최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단순히 질병의 치료가 아닌 마음까지 치유받고 돌아가는 안암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자와 진정한 공감으로 가는 단계인 ‘START with HEART[Smile(미소 짓고 반갑게 맞이하기)·Tell(본인 이름과 역할 설명)·Actively(적극적으로 공감하는 태도)·Rapport(친밀감과 관계 구축)·Thank(고마움표현)·Hear(경청)·Empathize(공감)·Apologize(사과)·Respond(반응)·Thank(감사)]’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14일(금) 본격적인 ‘환자 경험의 날’ 행사에 앞서 10월 5일~7일 교직원들이 직접 환자가 되어 다양한 상황을 체험했다. 방사선사, 성형외과 레지던트, 환자이송반, 행정직 등 각 직종에서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 4명이 가상환자로 변해 외래 진료,입·퇴원, 각종 검사 등의 병원 서비스 절차와 상황을 경험했다. 환자의 입장이 되어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한양대학교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백은미 계장이 지난 9월 2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 돌파 기념행사에서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백 계장은 사업장 보건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지역사회 사업과 연계되어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교육, 홍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과 관련해 백 계장은 “보건관리업무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바쁜 산업 현장에서 정신 없이 일하느라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위험군과 환자들이 조기에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는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를 등록하여 관리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며, 올 상반기까지 107만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제6회 국제사운드아트창작워크숍 ‘문래공진 6(Mullae Resonance VI)’을 10월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워크숍 결과발표 공연은 22일(금)과 27일(목) 오후 8시에 선보인다. ‘문래공진’은 감각적 경험을 통해 소리에 접근해 사운드아트 장르를 담론화하는 문래예술공장의 프로젝트다. 사운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하고 사운드아트의 역사적인 맥락과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소리를 찾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5년간 척박한 국내 사운드아트계에 새 역사를 쌓아왔다. 그동안 세계적인 사운드아티스트들의 작업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미술, 음악, 공연, 영상 등 관련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운드아트를 경험하게 했으며, 국제교류 플랫폼의 기능을 하며 국내 사운드아트의 입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창작워크숍은 소리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방식을 통해 사운드아트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다. ‘청취의 표면(Superficial Listen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경기뉴스통신) 제2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추계 종합학술대회가 28~29일 이틀간 청주에서 열린다.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는 이비인후과학과 내의 분과는 물론, 관련 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교류와 회원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행사로 매년 춘계와 추계에 열리고 있다. 전국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비롯해 학회 관계자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며, 학문적 발전과 보람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학회 중에는 ▲대한 이과학회 ▲대한 비과학회 ▲대한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 청각학회 ▲대한 기관식도과학회 ▲대한 후두음성언어의학회 ▲대한 안면성형재건학회 ▲대한 소아이비인후과학회에서 기초와 다양한 임상경험에 관한 구연 및 포스터 논문을 발표한다. 또 부대행사로 괴산 산막이 옛길 관광을 통해 전국에서 온 학회 관계자들에게 충북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장을 맡은 충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시옥 교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가들을 우리 충북지역에 초대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교육의 도시 청주에서 열리
(경기뉴스통신) 강원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조준휘 교수 우수 논문상 및 우수 포스터상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조준휘 교수는 “The cardiac physiologic regulation of sub-type specific adrenergic receptors in transgenic mice overexpressing β1 and β2 adrenergic receptors” 논문으로 2016년 10월 13일~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 연제 발표를 통해 우수 포스터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조준휘 교수는 그간 심정지 및 뇌허혈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경기뉴스통신) 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문학기행 동리·목월 문학관을 찾아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 동리·목월 문학관을 찾아서」란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특수시책인 ‘생각을 키우고 말문을 여는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습관과 흥미를 기르는 일환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한 초등학생 80명은 오전에는 동리·목월 문학관을 찾아서 두 분의 작품 세계와 삶의 여정에 대하여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화랑정신의 바탕인 신라를 빛낸 인물과 불국사의 여러 문화재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박목월생가로 이동하여 선생님이 어릴적 사용한 공부방을 살펴보았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소설가 김동리 선생님과 시인 박목월 선생님을 책에서만 보았는데 태어난 고향에 와 보니 그 분들의 작품세계와 그 시절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지역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의 기반을 다져줄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에서 의료 및 의생명 관련 분야에 선정된 부산대학교가 부산대병원 내 연구단지조성 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산학 융복합 연구와 창업 성과 창출에 본격 돌입한다.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병원은 부산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University Research Park· URP)」을 추진할 ‘부산대 산학연 연구단지조성 사업단’ 개소식을 14일 오전 10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R동) 1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부산대 전호환 총장의 인사말에 어어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의 축사 및 사업단 소개와 연구개발협력특강, 현판식과 식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URP)」은 부산시의 5대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와 6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의생명과학 분야를 근거로 의료산업체와 부산 소재 대학병원 및 우수 연구 인력들이 참여해 산학협력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경기뉴스통신) 조병화문학관이 10월 21일(금) 오전 11시 문학평론가 김재홍과 이숭원 교수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것의 아름다움’ 이라는 주제로 시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평론가(현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는 시인 조병화시인의 문학세계와 편운재에 얽힌 추억담,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숭원 평론가는 시인 백석의 삶과 시에 대해 강연한다. ‘우리 시대 대표 시인을 찾아서’라는 큰 주제로 시인과 평론가들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여 이를 통해 각박한 삶에 한편의 시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는 10월 28일 김광규, 정진규 시인, 11월 10일 이근배, 장석주 시인과의 만남으로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이어진다. ‘2016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4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문화나눔에서 주최하며, 컬쳐비즈글로벌, 조병화문학관에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조병화문학관 조진형 관장은 “시문학 강연을 통해 삶의 작은 조언들을 얻고, 새롭게 단장하여 일반 시민에게 처음 공개된 편운재, 시
(경기뉴스통신) 대한약사회는 지앤지뷰티플러스와 10월 14일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조찬휘 회장은 “지앤지뷰티플러스의 건강 관련 제품이 약국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아가 국민건강 향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돼 협력 관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정숙 지앤지뷰티플러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고,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를 마련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조덕원 여약사 담당 부회장 등 대한약사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조덕원 여약사 담당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여약사)위원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 지앤지뷰티플러스 정정숙 대표와 웰브레인 박균섭 소장, 박진현 영업대표, 최건우 영업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뉴스통신) 통일부는 통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 동요 5곡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통일 동요 제작을 위해 우선,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평화와 통일 염원, △통일 미래의 비전과 희망,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2016 통일동요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공모전에 연령별·직업별·지역별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총 250명의 참가자들이 총 336편을 제출(공모전 참가 시, 1인당 2편까지 응모 가능)하였다. 제출된 336편의 노랫말 중 △주제 표현의 적합성과 진정성, △대중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최종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노랫말의 취지를 살리면서 어린이들이 동요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활용성과 음악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작곡을 진행하였다. 완성된 통일 동요 5곡의 음반 제작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의 초등학생 32명이 녹음에 참여하였다. 이 중에는 분단의 현실을 체감한 탈북학생이 음원 녹음에 참여하여 남한학생과 함께 제창한 곡도 있다. 통일부는 10월 21일에 개최되는 「통일문화주간 201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합성대마 일종인 ‘JWH-030’가 심장 부정맥을 일으켜 돌연사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제 저널(Toxicology research)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JWH-030’은 실험쥐(랫트) 심장세포, 실험쥐(랫트) 심장, 토끼 심장조직 등에 다른 합성대마(JWH-210, JWH-250, RCS4)보다 심장세포독성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물질은 심장 이온채널(hERG)을 저해하는 동시에 토끼 심장조직에서 활동전위 이상, 실험쥐(랫트)에서는 심장기능 저하와 심전도(심근 활동 전류의 기록) 이상을 유발하였다. ‘JWH-030’ 등의 합성대마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종 마약류 중 가장 많이 해외에서 국내로 밀수된 합성마약으로 심장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약물에 대한 과학적 규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4년부터 신종물질 24개에 대한 의존성을 규명하여 마약류로 지정하는 등 신종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결과 발표가 신종마약류의 심장부정맥에 의한 돌연사 위험성을 알리는 계
(경기뉴스통신) 매혹적인 신예 해금 연주자 마혜령의 새 앨범 ‘Beautify’가 10월 7일 발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아리랑’을 비롯해 ‘Danny Boy’, ‘고향의 봄’ 등 국내외 유명한 민요, 가곡 포함 총 5곡의 리메이크 곡들을 해금만의 매력적인 소리로 표현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단출한 피아노 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마혜령의 해금 연주와 접목시켜 해금 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며 듣는 이들에게 각기 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특히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아리랑’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해금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가장 한국적인 악기와 한국적인 곡으로서 큰 감동을 전해 주는데, 유명 영화 감독 장진의 연출 하에 정상급 팝핀 댄서 주민정, 국내 비트박스 챔피언 Big Road, 현대무용가 임샛별, 그리고 SNL의 대표 밴드 커먼그라운드가 함께 출연하여 단순한 화음이나 협주 같은 단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색다른 감성의 뮤직비디오로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키이츠서울은 하이브리드 미디어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광고와 영화, 드라마 음악 제작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
(경기뉴스통신) ‘반짝반짝 나의 서른’에서 앙증맞은 그림과 따뜻한 글로 서른 즈음의 풍경을 담아내며 공감과 위로를 주었던 조선진 작가의 에세이가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고 한다. 나를 중심으로 돌던 세상이 ‘당신’ 중심으로 돌기 시작하고 그 사람이 웃으면 나도 행복하다. 그 사람의 한 마디에 가슴 졸이고 늘 이성적이던 사람은 세상에가 가장 감성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이런 낯선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지 말 것. 바로 ‘사랑’이라는 걸 겪어내는 중이니 말이다. ‘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있다’는 사랑의 모든 순간들을 조선진 작가 특유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내며 사랑에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설렘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렵게 핸드폰 위를 헤매다 겨우 ‘뭐해?’라고 안부 메시지를 보내고는 조마조마해 하고 서툴게 전한 마음이 부끄러워 잠을 설쳤던 밤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진짜 ‘우리’의 이야기가 ‘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있다’에 펼쳐진다. 보고 싶은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가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만으로 충만했던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