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금) 연어양식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수면 송어양식장과 중앙내수면연구소 등 강원·경기지역 수산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먼저, 윤 차관은 연어양식 전문가를 만나 국내 연어양식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그간 오랫동안 연어 및 송어양식 연구에 힘써 온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소양강 양어장을 찾아 춘천 인근의 내수면어업인 등으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품목별 자조금 확대 등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앙내수면연구소를 방문하여 “내수면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연구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이천시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이 녹색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숲 조성, 옥상녹화 등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녹색 공간 조성사업, 숲 체험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에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며, 이천시는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늦어도 5월이면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올해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곳은 대월면 소재 ‘한나 요양원’이다. 시는 요양원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뜻을 담아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녹지 안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과실수와 꽃나무를 식재하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한나그린힐 요양원에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입소자들과 요양원 직원들의 만족
(경기연합뉴스) 제주시는 입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놀이문화공간 확산으로 깨끗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제주시 관내 게임제공업소에 대한 불법영업행위 차단을 위한 집중계도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 일반게임장 및 청소년게임장은 총 35개소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연동과 칠성로 및 탑동 부근에 밀집되어 있다. 이에 야간 놀이공간의 부족으로 관광객들이 게임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제주시는 게임장내에서 경품제공·환전행위·흡연행위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불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 및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일제지도·점검 기간 중에는 노래연습장(232개소) 및 PC방(231개소)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계도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련 법률에 따른 게임제공업 및 노래연습장의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위반사항에 대하여 2016년 3월 한달동안 집중 계도를 통해 영업주들에게 관련 사항을 주지시킬 예정"이며 "집중 계도기간 종료 후 4월부터 집중 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광주시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기관의 합리적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관리사 2명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건강수준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급여일수 산정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 급여기관 신청서 작성방법 △의료급여제도 이용 시 유의사항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등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사항과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 투약 관리 등 의약품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며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개인 질환별 특성에 맞게 의료급여를 신규로 취득하는 자와 1종 수급자, 질병수가 많은 자, 독거노인, 65세 이상자 중에서 의료급여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하
(경기연합뉴스) 이천시가 사과와 배 과수농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상병의 방제 약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한 세균성 병으로 사과나 배나무의 신초 또는 화기감염을 통해 진전되며 불에 태운 듯이 흑갈색으로 위조되고 심하면 나무전체를 고사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 병에 걸린 과원은 발견즉시 폐원해야하며 5년간 같은 과종을 심을 수 없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지원을 신청 받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이천에 과원을 둔 사과·배 재배 농업인이다. 신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장호원 복숭아연구소)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그리고 경기동부과수농협(장호원본점, 이천지소) 에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사과나무 등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는 식물병”이라며, “이천 지역에는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에 대비하여 금년에도 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제적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잇따른 공항 밀입국 사건과 관련하여 금일 11:00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누리당 현장 당정간담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한성 법제사법 정조위원장, 김성태 예결 정조위원장, 이철우 정보 정조위원장, 안상수 인천시당위원장, 박성호 국토교통위 위원, 박윤옥 보건복지위 위원 등이, 정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법무부 차관,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병 방역, 출입국 강화방안, 테러방지 등 공항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항공보안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최근 공항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로 인해 항공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은 만큼 외부전문가를 포함,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항 정밀진단을 실시 중에 있으며 근본적인 공항 보안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입국 사건(1월 21일) 이후 경비·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검색장 문 이중잠금 조치, 경비·순찰 강화, 상황실 CCTV 모니터링 강화 등은 즉시 조치를 하
(경기연합뉴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부천에 온다. 부천시는 소사시민학습원 개원을 기념해 명사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첫 번째 명사로 초청된 김정운 교수는 ‘행복의 조건’이란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강연 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룬 행복의 7가지 조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여가경영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일본 나라현립대 객원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에디톨로지 등이 있다. 강연은 200명 선착순 무료로 열리며 접수 등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또는 소사시민학습원(☎032-625-8486)으로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제13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을 오는 2월 27일(토)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질병관리사란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2004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여 양식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의 질병상담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수산관련 연구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전문 연구 인력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다. 양식 산업의 발전에 따라 수산질병관리사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2월 15일(월)에서 18일(목)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http://lems.seaman.or.kr)에서 인터넷 접수로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3일 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 및 문자전송을 통해 이루어진다.
(경기연합뉴스) 군포시가 군포로 151번길 일원(군포1동 당정마을삼거리↔LG자이2차아파트 입구)의 상가 간판을 특색있는 간판으로 아름답게 정비한다고 전했다. 약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당정초등학교와 군포1동 주거지역 인근의 31개 상가 건물에 난립한 간판을 올해 안에 정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는 밝혔다. 특히, 시는 사업지구 내 200개 점포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낡고 번잡한 간판 등 340여개를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LED 조명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 등이 적용된 간판을 업소당 2개 이내로 설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고, 관련 절차를 밟아 3월 초 사업수행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군포1동 상업지역의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상가 방문객들에게 찾고 싶은 거리를 선보이려 한다”며 “간판 정비로 사람이 많이 찾는 거리가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주민 의
(경기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 마을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년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설명회”를 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한 (주)어메니티 강석보 대표의 강의와 삼농연구소 이승형 소장의 전국 마을만들기 우수 및 실패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리더에게 마을만들기 기본개념과 리더의 역할을 주지시키고 전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필요한 마을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등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마을사업 추진을 통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연합뉴스) 서귀포시 안덕면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덕면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3~4일 설맞이 클린하우스 집중 정비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마을별 청결지킴이들이 저녁 취약시간대 근무를 통하여 시민의 분리배출 현장 모니터링으로 계도활동을 하고 있지만, 관내 고질적으로 분리배출 시행이 잘 되지 않는 3곳을 선정, 2일에 걸쳐 30여명의 지역주민,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클린하우스 쓰레기 분리 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 것이다. 환경정비를 실시한 곳은, 사계 마을 1곳(용머리) 화순 마을 2곳(우체국, 수협맞은편)인데, 분리배출 미시행 및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오랜기간 수거가 안 된 쓰레기에 대하여 재활용 쓰레기 분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현장에서의 대주민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인근 상가지역 계도 활동도 펼쳤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량은 5톤 트럭 2대 분량이며, 총6건의 불법쓰레기 투기자를 적발하였다. 이날 참여한 안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양심과 비양심을 분리수거하는 것이 너무 힘이 든다,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분리배출에 협
(경기연합뉴스) 고성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다양하고 생생한 공룡나라 소식을 전할 2016년도 공룡나라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성군 알리고 군민과 네티즌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룡나라 SNS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5기 기자단으로서 4월 1일에 열리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고성군의 주요 행사, 시책, 문화관광, 농·수·특산물, 맛집 등 고성군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고성을 사랑하고, 책임과 열정을 가진 출향인, 직장인, 학생 중 현장취재가 가능하고 사진촬영 편집이 가능하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룡나라 SNS 기자단이 되면 고성군 주요공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우수활동기자에 대해서는 기관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SNS기자단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고성군 행정과(055-670-2131, hasj@korea.kr)로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연합뉴스) 고성군 당항만이 역사와 생태를 연계한 명품 녹색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 사업에서 ‘아시아의 지중해, 당항만 역사․생태 공간 조성사업’을 신청해 지난 3일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성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당항만 일원의 ‘슬로 파크’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시아의 지중해, 당항만 역사․생태 공간 조성사업’은 아시아의 지중해로 불리는 당항만의 해안순환도로와 연계한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텔링과 마암면 삼락리 일원 간사지 갈대 군락지를 중심으로 역사․생태․경관 공간을 활용한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성 당항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2차례에 걸쳐 대승을 거둔 당항포 대첩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불려지고 있는 핏골, 잡안개, 도망개, 군징이, 망대끝 등의 지명을 재조명하는 역사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간사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정화습지 탐방로, 습지 체험장, 조류 관찰장, 지층
(경기연합뉴스) 고성군은 정부공모사업인 '2016년 새뜰마을사업'에 영현면 대법리 법촌마을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으로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마을에 대해 주택정비, 옹벽․석축 등 재해방지시설, CCTV․가로등 방범시설, 화장실․상하수도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은 영현면 법촌마을과 대가면 신전리 일부 마을이 해당된다. 해당 지역은 새마을운동 이후 개발 사업이 전무한 마을로 당시 지었던 노후 주택과 소하천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상ㆍ하수도 시설이 없으며 마을회관 노후되는 등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마을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도까지 3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담장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하천 정비 등을 통해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평
(경기연합뉴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국립공원의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월출산, 무등산 등의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주왕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에서,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북한산에서 각각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569개(길이 1,898㎞)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지리산 노고단고개~장터목 구간 등 106개(길이 481㎞) 탐방로다. 지리산 요령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길이 148㎞)은 부분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공원별로 과거에 산불이 발생했던 곳과 탐방객 출입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이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입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