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의 국제신용등급 평가에서 최종신용등급 Aa2를 유지하고 독자신용등급은 한 단계 상향된 A3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를 통해 국제신용등급 평가를 진행해 왔으며, 직전 평가에서는 최종신용등급 Aa2 및 독자신용등급 Baa1을 취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최종신용등급 Aa2를 유지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서 '신용등급 우수'를 의미한다. 독자신용등급은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공사의 독자 신용도를 의미하며,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존 Baa1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3를 취득하게 됐다. 공사가 취득한 독자신용등급 A3는 국내 공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공기업 중 독자신용등급에서 A등급 범주(Aaa∼A3)를 취득한 곳은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최근 여객수요 회복 및 재무지표 개선 등이 이번 독자신용등급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차입규모가 늘어 부채비율이 악화됐음에도 공사의 점진적인 부채감축계획과 올해 말 예정인 4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학술대회 '남양주에서 교차한 조선후기 사람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정약용 학술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정약용을 비롯한 김육·홍만선·남병철 등 남양주를 거쳐간 위대한 실학자들을 재조명하고, 남양주에서 시작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다산학 관련 전문가 등 20명의 연구자가 모여 남양주의 역사 인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노대환 동국대 문화학술원장의 개회사와 홍지선 부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번 대회는 총 2부, 8건의 주제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남양주의 길'은 ▲정순왕후 사릉의 조성과 운영(김충현, 한국국학진흥원) ▲남양주의 사찰과 왕실 발원 불화(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양주 도로 체계의 재현연구(양정현, 순천대학교) ▲농암 김창협의 석실서원 강학 활동(김자운, 공주대학교)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2부 '남양주의 사람들'에서는 ▲정약용과 마재: 정체성의 상호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윤석호, 부산대학교) ▲조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재구성을 위해, 위촉직 위원 총 10명을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하남시 주요 청년정책 및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청년정책위원회는 경제문화국장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의 당연직 위원 7명과, 시의원,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됐으나 다수 위원의 임기가 11월 중 만료됨에 따라, 능력 있는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직 정원을 총 15명으로 늘려 10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위원(7명)은 하남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자로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나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 청년정책전문가(3명)는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가 지원가능하다. 위촉직 위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까지 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구제 서비스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시 담당자(감사법무담당관, 일자리경제과)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모든 행정분야부터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신용회복과 관련한 채무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며 상담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031-678-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18일 과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를 시민 편익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과천시는 유휴지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개방해 가을 정취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로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연주하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제곡을 선보였으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이 'My heart will go on', '드림걸스' 등 유명 팝페라 곡을 공연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난센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풍선 다트 터뜨리기, 에코백 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미니 축구, 야외 요가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의 가을 정경을 느끼며 음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 최초로 해병대와 김포시가 함께 한 '2024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로 또 한번 색다른 브랜딩에 성공했다. 이는 전국 유일의 도끼 축제, 한국의 베니스이자 수도권대표수변도시의 김포라베니체축제에 이은 또 다른 김포브랜딩의 결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김포시민과 해병대가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시민이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군과 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다. 시는 지난 3일 김포함상공원 및 대명항에서 개최한 '2024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주최, 김포시와 해병대제2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행사 현장인 김포함상공원에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해병대 장갑차, 자주포 같은 해병장비들이 전시돼 탑승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또한 다양한 군복체험, 무장류체험, 군번줄 만들기, 해병 페이스페인팅 등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들이 열렸다. 행사장 내 추억할 수 있도록 인생네컷, 캐리커쳐 부스들도 무료로 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학부모 진로 진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 특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 ▲학부모 입시 교실 ▲우리 아이 문해력 길라잡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 특강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됐으며 매회 2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번 특강은 진로 진학 전문가들의 참여로 경향에 맞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와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의 현실감 있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정보 제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2025년도에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로 확대해 보다 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1월 15일, 21일, 22일 3일간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5층 드림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으로 '대입 개편안 및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로 강사는 인천 옥련여고 김성길 교사,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서울 한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진행한다.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서비스를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달라지는 2025학년도 입시전략을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고등학생(현 중3), 예비 고3(현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한 다각도의 학습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학생들의 체계적인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을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에 꼭 참여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범서)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장암메밀꽃마을축제의 수익금 379만5천 원 전액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장암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10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노인회, 체육진흥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됐다. 박범서 위원장은 "메밀꽃 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축제를 통해 얻어진 소중한 수익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각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지역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던 장암메밀꽃축제의 수익금이 다시금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마을축제가 앞으로도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 11월 3일(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군포시민 걷기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청명한 날씨 속에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겼다. 이번 걷기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에서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데크길 걷기, 잔치국수와 두부김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국수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데크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준비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2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공원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4 인천대학예술로 소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인천시와 인천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에서 청년 세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소재 대학교 14개 중에서 6개의 대학이 위치하고 '대학예술로'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송도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개 대학교 12개 동아리 팀의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대학교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향후 행사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천 대학생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연합축제에 참여해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질병, 부상, 고립 등), 가족돌봄청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모집에 앞서 공모를 통해 기본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특화서비스 5개소를 선정했다. 이용 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로 총 4개 분야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 및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본인부담금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 재판정을 거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선 상담 이후,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갖추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