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준비돼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부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구는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스크린 설치를 추진했다. 구는 봉제산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강서구 지역의 공중화장실 55개소 내 총 190개소의 대변기 칸 하부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또한, 칸막이에는 사진 및 동영상 불법촬영 시 처벌 규정을 담은 경고문도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의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 제안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등에 의한 성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관계자는 "순찰 중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원 화장실의 범죄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및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다산아트홀에서 우수 공연 5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 시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연은 ▲동화 발레 '헨젤과 그레텔'(11월 16일) ▲스피리또 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베토벤 X 클림트'(11월 22일) ▲연극 '이기동 체육관'(11월 24일) ▲뮤지컬 '배니싱'(12월 14일) ▲연극 '헤비메탈 걸스'(12월 20일∼12월 21일) 등 총 5편으로 다산아트홀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공연 유통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작은 대한민국 이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디지털 기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142개 기업·기관, 25개국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현재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청미천 드론 성능시험장'을 보유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산업을 선도할 방안 등을 담은 '작은 대한민국 이천'의 청사진을 제시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전역을 정확도가 높은 입체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특히 시 중심지는 국내 최고 항측카메라 기반의 정밀한 데이터를 만들어 고품질 3차원 모델링을 구축했다.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도시계획 관리 및 재난 예방, 드론과 로봇을 통한 공공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스마트 시티 적용 사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일, 라온숲다함께돌봄센터(과천대로12길 86)에서 열린 돌봄간담회에 참석해 센터 이용 시민과 함께 '돌봄'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과천시가 올해 저출생 추세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띵동(Think童)지수' 조사에서 수도권에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면서 이에 대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확인하고, 앞으로 과천시의 돌봄사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지 내에서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보다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돌봄센터 이용료(계층별 1만원∼전액 차등) 지원 사업과 돌봄센터 환경 개선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관련 의견을 들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단설중학교 신설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묻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육교 설치 등도 제안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를 기르고 있는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직접 받고,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오후 겨울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장비 총 106대를 동원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대응 능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실제 폭설상황을 가정해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제설장비를 정비했고, 제설 자재를 확충 하는 등 기상이변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공사는 해당 훈련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회의 주·야간 제설훈련을 실시했으며, 연말 훈련을 포함해 올해 총 15회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 겨울부터 인천공항이 세계 3위 수준의 여객 수용능력을 확보한 메가 허브 공항으로 성장한 만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어느 해보다도 중요해졌다. 이에 대비해 공사는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설협의체를 구축하고 동절기 강설상황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폭설 및 한파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정적인 공항 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1일 하남시는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은정 연세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하남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요소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도시에 특화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세계적으로 산업·경제에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시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할 대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술혁신의 시대의 동향을 이해하고, 업무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하남시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일반용 및 재사용(쇼핑) 종량제봉투는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됐고 음식물용 봉투는 기존 주황색을 유지한다. 이는 재활용품을 넣은 봉투와 종량제봉투의 구분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분리수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는 글자 수를 대폭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간결하게 표기해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외국어 표기도 병행해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1만번째 가입자인 (주)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영업점 현장의 하나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은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품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10월 24일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24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에 중소기업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가스공사는 가스스팀 터빈, 불꽃·가스감지기 등 국내 9개의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사의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전면에 내세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해 판촉효과를 극대화했다. 기업별 전시부스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룸을 마련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우리 중소업체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한 결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계약 예상 체결액이 2천 7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이번 동반성장관 운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신뢰도를 널리 알려 해외시장 진입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와의 공동 홍보가 중소기업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오는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됐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학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 9월 7일 개통된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길이 410m, 폭 1.8m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다. 70kg의 성인 2,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Y형 출렁다리는 개통 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연계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와 광활한 중리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한탄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일 6개 농업인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구리시 농업인 단체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구리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구리시연합회, 구리시 과수연합회, 구리시 시설채소연합회, 구리시 생활개선회의 회원 90명이 참여했으며, 이천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의 개념과 성공사례를 청취한 데 이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이번 교육이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농지 감소로 인한 6차산업의 필요성과 먹거리 보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농업의 새로운 모습에 구리시 농업인들이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