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소방서는 지난 8일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우리마을’을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재난으로부터 ‘우리 마을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관내 금광면 옥정리 마을 주민과 안성소방서 공단남성의용소방대가 안전 파트너가 되어 공동으로 협약식을 갖고 ‘안전한 우리마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단남성의용소방대는 주택용소방시설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안전 교육 및 소방시설 점검 등을 지원 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번 행사를 주관 한 공단남성의용소방대 이상선 대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농촌마을을 선정해 초기에 자율적인 화재진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행사는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옥정리 마을에 소화기 2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0개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원거리에 있는 마을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 초기 진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늘 진행한 행사가 실질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