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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하나센터-보아스센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신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중부 소재 1,700여 명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약속


(경기뉴스통신)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대표 김점동) 의료공헌 기관인 ‘보아스센터’는 4월 18일(목) 수원 아주편한병원(병원장 정재훈)에서 경기중부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경기중부 소재 1,7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김정동 대표와 보아스센터 이상태 대표, 경기중부하나센터(안산시선부종합복지관) 황인득 대표, 아주편한병원 정재훈 병원장 등 4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경기중부 소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차원에서,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 수면장애, 알코올중독 등 정신과 관련 진료 및 상담에 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을 직접 진료하는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을 힘들게 떠나 국내에 정착하려는 북한이탈주민이 건강하게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성심껏 진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중부하나센터 황인득 대표는 “탈북민의 건강문제가 늘 염려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