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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손때묻은 중고물품 나눔장터 개장

‘자원의 나눔과 순환’ 실천하는 행사…10월말까지 항시적으로 개최


(경기연합뉴스) 새봄을 맞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던 중고물품들을 이웃과 교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구리시가 전했다. 시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구리 YMCA와 함께 장자호수공원대로에서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시민들이 직접 이웃들과 교환·판매하여 ‘자원의 나눔과 순환’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행사이다. 행사기간은 한창 무더위가 예상되는 7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항시적으로 개최된다.

장터에는 의류와 가방을 비롯하여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한 단체 및 개인이라면 당일 현장 접수 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에서 중고물품으로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있도록 별도의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장터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청 자원행정과(031-550-22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근검절약하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나눔의 참 의미를 드높이기 위해 판매 물품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