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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소식> 김영우 국회의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 이번에는 이뤄져야 한다

 

새누리당은 20일, 외교부, 국정원, 경찰청, 행정자치부, 경기도와 함께‘테러위기상황 대처 합동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테러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면서 북의 도발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경기 북부지역의 확고한 치안유지를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신설을 요구하고 청와대에도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인구가 3백2십만명이 넘어 광역자치단체 중 5위권의 인구를 가지고 있고, 계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추가적인 치안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는 전국 1위이고, 접적지역 특수성에 비할 때 경찰치안서비스는 너무 열악한 상황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독립의 법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경찰법 개정안에 공동발의로 참여한 바 있는 김영우 의원은 법안 통과에 일조하며 18대 국회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과 정부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을 요청해 왔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항상 북의 도발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군사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치안과 안보가 병행되어야 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급증하는 인구로 인한 치안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이 시급하다”고 하며, “현재, 경기북부에는 2008년부터 1부8과를 두어 경기2차장이 전담하고 있으나 독립된 조직이 아니어서 권한행사나 신속한 현장대응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을 위한 법적 토대도 마련되어 있고, 청사도 확보되어 있으니 26일 열리는 행정자치부 등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직제개편을 포함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우 의원은 포천파출소, 선단파출소, 영북파출소, 화현파출소, 전곡파출소 신축을 유치해 포천시와 연천군의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