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37세의 전미정이 무려 16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전미정은 20일 대만 가오슝의 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만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005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전미정이 KLPGA투어에서 정상에 선 건 2003년 6월 파라다이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16년 만이다.
전미정은 KLPGA투어에서 가장 오랜 기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진기록을 남겼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