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경기뉴스통신)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0월 18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다.

13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매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며 전통과 권위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대회 명성에 걸맞게 상금액을 2억 원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리며, 국내외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함을 더했다.

KB금융그룹의 소속 선수인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출전해 화제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본 대회에 5번 출전해 준우승 3회를 기록했지만, 우승이 아직 없다. 이번 시즌 KLPGA투어 첫 승을 거머쥔 박인비가 골프 여제답게 KLPGA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주 열린 LPGA대회,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약 2년 만에 우승하며 감동 스토리를 써낸 전인지가 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한국에서 열린 2개의 LPGA 대회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상을 컨디션을 뽐내는 전인지가 2년 만에 출전한 KLPGA투어에서도 우승컵을 노린다.

전인지는 “2년 전 이 대회 이후 정말 오랜만에 KLPGA 대회에 나왔다. 오랜만에 선수들이나 관계자분들을 볼 생각에 무척 설렌다.”고 입을 뗀 뒤,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것은 프로 선수로서 당연한 것이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즐겁게 경기하겠다. 기대된다.”라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인지는 “2주간 부담감과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다. 지난주 우승으로 성취감과 함께 긴장이 풀리면서 피곤함이 몰려왔다. 남은 시간 잘 회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