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오지현, KLPGA 하반기 첫 대회 우승…상금랭킹 1위


(경기뉴스통신) 오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 랭킹 1위를 되찾았다.

오지현은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투어 통산 6승째이자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오지현은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최혜진에게 내줬던 상금 1위(6억6천643만원)자리를 탈환했다.

오지현은 이번 시즌 들어 상금 6억 원을 맨 먼저 돌파했다.

장하나와 최혜진, 이소영에 이어 네 번째로 이번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오지현은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 최혜진과 격차를 바짝 좁혀 개인 타이틀 석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퍼트 부진으로 이븐파에 그쳐 합계 8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나온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