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는 지난 31일 송우리 등 범죄취약지역 8개소에서 시민과 경찰 100여명이 모여 유흥가 지역에 외국인이 밀집하여 발생 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법질서 준수의식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일제검문검색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했던 외국인 범죄사건 이후 일각에서 느끼지 못하는 범죄를 일깨워 주고, 흉기소지․질서문란 행위 금지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홍보로 우리나라 법질서 준수의식을 알려주어 경각심을 환기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은 “이번 캠페인으로 외국인과 시민간의 경계심을 없애고 지금과 같이 살기 좋은 포천시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난 20일 포천서장으로 취임한 전기완 서장은, “휴가철이고 바쁘신 일상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많은 시민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온한 포천시의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