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도근)는 6월 29일(금)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에서 도금업 및 시안화합물 취급 사업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로 인한 건강장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작업 시 호흡량 증가, 피부노출 증가 등으로 인하여 화학물질 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사망예방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고양지청이 함께 실시한 금번 교육에서는 최근 도금 작업장에서 시안화합물에 중독되어 작업자 1명이 사망한 사고사례 등 화학물질 중독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연세대학교 산업보건연구소 김치년 교수의 시안화합물 유해위험성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작업방법을 통해 화학물질 중독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