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체육회(회장 이석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스타볼링센터(남양주시 오남읍 소재)에서 「Family 볼링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가족(부부, 부자, 부녀, 모녀, 형제 등 가족 당 2명)들을 대상으로 10가족(20명)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첫날 지원자가 몰려 조기 마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볼링교실 수강생들은 7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10회에 걸쳐 전문 강사에게 기본동작 및 기술 등을 지도 받게 된다.
개강 첫날 참여한 수강생은 “볼링공으로 핀을 맞췄을 때 스트레스가 풀리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서로 손뼉도 쳐주고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장소와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번 볼링교실처럼 가족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을 세워 관내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