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시보건소에서는 12월 관내 34개 초등학생들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설문조사한 결과 57%로 나타났다.
2015년 54%, 2016년 52%, 2017년 57%로 전년대비 5% 증가하였고, 전국(2015년 29.1%)보다도 휠씬 높아, 아동들의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이 구강보건의식변화와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의 치아우식 경험률은 55%로 여전히 열악한 수준으로 우식 발생 전에 예방적 개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우리시는 3월 ∼ 12월까지(방학기간은 제외) 관내 면지역 12개 초등학교 75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 구강보건교육 ▶ 치아홈메우기 ▶ 불소겔도포 등 찾아가는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면지역 12개 초등학교 716명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예방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