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시는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계층별 건강시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안성시” 금연 환경조성 정착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포스터 배부, 흡연구역 설치에 대한 집중 홍보와 11월16일 수능 일에는 경찰합동으로 PC방, 호프집 등 금연 절주 계도 및 수능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안전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며, 11월22일은 감사법무담당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성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 5개 권역, 야간, 휴일로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며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과 PC방,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점검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실내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