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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숲의 싱그러운 ‘힐링’엄마 뱃속에서부터 느끼다

인천대공원 임신부 대상 치유숲에서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태교’프로그램은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감과 출산의 불안감을 해소해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하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숲길 가볍게 거닐기 △자연물 만들기 △태담동화 들려주기 △숲속 임산부 체조 등 산모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임신 16주에서 32주 사이의 임신부이면 신청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구가 줄고 노령화가 진행되는 저출산 시대에 숲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며 “임신부들이 나무와 숲이 주는 좋은 에너지를 흡수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산모와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