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8월 3일까지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북한이탈여성과 자녀 2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자녀와 가족관계 증진,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심리정서발달 이해, 뇌 발달을 돕는 건강한 관계 등 부모교육 1시간과 자녀와 함께 하는 관계형성놀이 1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5회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여성 비전센터에서 이뤄지며, 마지막 6회는 힐링 여행으로 마무리한다.
북한이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1:1 상담원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직업훈련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도 연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전화접수 후 센터 홈페이지(http://www.gg.go.kr/woma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북한이탈주민확인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031-8008-803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