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오는 8월 10일까지 주민들의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법적규제미만)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대기환경팀장 외 2명의 측정반을 구성해서 관내 보육시설 26개소, 경로당 104개소, 장애인시설 6개소 등 총 136개소를 대상으로 휴대용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사용하여 먼지, 폼알데하이드, CO, CO2 를 측정하고 건물노후도 및 실내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오염된 실내공기는 각종 질병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서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내공기 관리요령 안내도 병행해서 펼쳐나가며,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파악하여 공기청정기를 임대해 주는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