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5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소개하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를 성황리에 개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람 및 동물 미라 등 229건의 희귀 유물을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세계와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집트 보물전을 관람하고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관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특별전 입장료 20% 할인해준다. 또한 하루 2회 진행하던 전시 해설도 야간 관람객을 위해 1회 더 연장하여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6시 총 3회를 진행된다.
특별전을 찾는 관람객을 위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전시 관람 후 응모지에 적힌 퀴즈를 풀고 뒷면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현대호텔(울산)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7일(화)부터 6월 30일(금)까지 4일간이며 추첨 발표는 7월 1일(개별 연락)이다. 이 밖에도 특별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 교육프로그램으로, 토요일에는 ‘사후세계의 공간, 피라미드 만들기 체험’이, 일요일에는 ‘향기로운 이집트인들의 부적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피라미드와 미라에 놓이는 부적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이번 전시의 주제인 이집트인들의 사후세계와 장례문화를 이해 할 수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일 4회(13:00, 14:00, 15:00, 16:00) 진행된다.
평일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집트신화 속 동물이야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집트신화 속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고 플레이콘을 통해 동물부조를 만들어봄으로써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화요일 2회(10:00,11:00)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시가 종료되는 8월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229-4766) 및 누리집(museum.ulsan.go.kr)으로, 전시 관람 안내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전화(1688-9891) 및 누리집 (
http://www.egypt2017.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