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와 기아타이거즈는 11일 관내 14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100여 명이 KIA챔피언스필드 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스포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양육시설 아동 70여 명과 지역아동센터 30여 명이 윤장현 광주시장, 김요셉 광주아동복지협회 협회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아동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야구를 즐겼고, 인솔자들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
윤장현 시장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