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지방 공무원 4급 승진후보자 15명을 대상으로 6월 1일까지「지방 4급 승진후보자 역량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지방서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전략적사고, 위기관리등 6개 핵심역량*을 학습하는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조직관리와 조정·통합 역량을 학습하기 위한 청년주택 업무 담당자와의 면담, 위기관리와 전략적사고 역량을 위한 국제대회 개최 직전 발생한 선박 기름 유출 사고 대응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 지방4급 핵심역량 : 주민지향, 성과관리, 전략적 사고, 위기관리, 조직관리, 조정/통합
이는 실제 직무와 유사한 상황으로 구성한 모의과제를 활용하여 실습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성찰할 수 있는 선진적인 교육방식이다.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주어진 과제가 실제 직무와 유사하여 교육의 모든 과정에 높은 몰입도를 보였으며, 업무현장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진환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방간부공무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에 대한 지속적인교육을 통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핵심관리자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행정연수원은 지방자치역량 제고 및 공정한 인사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지방간부공무원 역량교육을 도입하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시행(‘16.5.19.)에 맞춰「지방 3급 승진후보자 역량교육」과정과 「지방 4급 승진후보자 역량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