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30일부터 이틀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반부패·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청렴도 평가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역량을 제고시키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경남 실현을 다짐하는 결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이 ‘청렴도 TOP 고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청렴도는 전국 1위를 하기보다 TOP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도가 청렴한국을 견인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도는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자체 외부청렴도 측정과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외부 전문용역 업체에 의뢰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강화와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등으로 내부 청렴문화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