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무더위 구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현장 112개소와 영농작목반 26개소를 찾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순찰 노선 24개를 지정하고 구급차 10대, 펌뷸런스차 12대, 얼음조끼 등 폭염 구급장비 9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 현장에서 건강 점검을 통해, 필요시 작업 중단을 권고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2개 소방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