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어린이의 학습교구는 물론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활용이 가능한 텃밭놀이 장난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텃밭놀이 장난감은 농기원에서 2년에 걸쳐 개발한 디자인을 지난해 11월 ㈜도너랜드에 기술이전 하였으며, 양측은 20여차례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장난감을 완성했다.
텃밭놀이 장난감은 기본적인 블록과 함께 점토를 이용해 모형 채소 등을 만들어서 실제 텃밭을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유치원생이나 저학년 어린이의 학습교구 및 놀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노인분들의 치매예방이나 어른들의 취미 활동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영 ㈜도너랜드 대표는 “수출을 위해서는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개발과 행정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텃밭놀이 장난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농업을 알리고 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