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육성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통해 전통공예기능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제20회 울산공예품대전’이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울산광역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제20회 울산공예품대전 개최 계획’을 4월 13일 공고했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 또는 개인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온라인(
http://www .crafts.or.kr)으로 접수하고, 작품(실물)은 6월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전통적 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인 1 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6월 7일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를 거쳐 6월 8일 입상자를 확정, 개별통보 및 울산시 누리집(
http://ulsan.go.kr)에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특선 5명(각 20만 원), 입선 10명(각 10만 원) 등 25명으로 총 1,46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과 2018년 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시 우대,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등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6월 9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22), 울산공예협동조합(254-24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