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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농식품 상품화농가 맞춤형 지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경기농식품 포장용기와 라벨링(표지) 제작비를 지원하는 ‘경기농식품 상품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경기도내 11개 농가에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기농식품 포장용기와 라벨링 제작비용의 80%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장용기와 라벨을 개선해 경기농식품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지역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작목반 등 도내 생산자단체와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중 라벨링, 포장용기 제작 관련 보조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거나 현재 지원받을 경우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사업장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생산농가의 경우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국세,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농가나 업체 한 곳 당 최대 1,000만 원으로 소요경비의 자부담 비율은 20%다.
도는 도 농산물 사용비중이 높은 품목을 1순위로, 중국 수출 농식품을 2순위로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http://greencafe.gg.go.kr/noti/30)에서 내려받아 농식품유통사업부 담당자 이메일(sun0484@gga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농식품 상품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경기농식품의 이미지와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농식품 기업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