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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제주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눌음 공동육아 출발!

2017년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공동체 워크숍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육아 사업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자발적 자조모임 형태의 다양한 공동육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년차 진행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공동육아 활동을 진행 할 28개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육아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서울 강동구에서 품앗이 육아공동체의 롤모델로 활동 중인 ‘또래랑 마을학교’ 안재일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16년부터 활동을 진행한 2개팀의 사례발표, ’17년 공동육아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일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또래랑 마을학교’의 실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초등방과 후의 아이돌봄을 중심으로 하는 품앗이 돌봄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하고 공동육아에 대한 경험과 공동육아 활동에 대한 제언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돌봄공동체 사례발표에서는 ‘16년부터 활동을 추진한 11가정으로 이루어진 “올레놀래” 돌봄팀과 올레놀래 돌봄팀에서 활동하다 별도로 팀을 꾸려 7가정으로 이루어진 “귀일알사탕” 돌봄팀에서 그간의 활동내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하여 ’17년 신규 돌봄공동체와 정보 공유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동기에서 비롯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활동이 지역과 마을 돌봄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육아 돌봄공동체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공동체가 자립하고 지역내 비공식적 돌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에는 18개 돌봄·95가족·319명이 참여하여 수눌음 공동육아 돌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