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전국체전준비단은 2018년 전국체전의 차별화된 구상으로 전북몫 찾기와 성공개최 전략 마련을 위하여 2월 23일(목) ‘2018년 전국체전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체육, 관광, 문화예술 및 축제, 경제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유관기관·단체 임원, 현장종사자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18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의 차별화 전략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지난 2월 14일 전국체전관련 유관기관 협업회의 이후 열리는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및 종합사업계획수립 등에 적극 반영하여, 타 시·도의 체전과 차별화를 통해 전북도민의 화합과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된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2018년 전국체전은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토탈관광을 통한 전북관광과 도민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전국체전을 통해 전라북도가 전국의 관광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총사업비 833억원을 투자하여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47개 종목(정식 45, 시범 2)에 익산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주개최지 익산)에서 30,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여, 2018년 10월중에 7일간 개최된다.
이어 진행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대회운영비 40억원을 투자하여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26개 종목에 익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2018년 10월중에 5일 동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