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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경주서 전지훈련

11일~13일 대만서 국가대항전 가져


(경기뉴스통신) 한국유소년야구 대표팀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알천리틀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한국유소년야구연맹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 23명과 임원 6명, 총 29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경주에서 전지훈련 가진 후 대만으로 출국하여 11일~13일까지 대만과의 국가대항전을 갖는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훈련을 마친 유소년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올해도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유소년 야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를 전지훈련 장소로 정한 김천길 한국유소년야구 단장은 “어린 선수들이 신라 화랑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경주로 왔으며, 훌륭한 야구 인프라와 편리한 숙박시설,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는 경주시에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일 힘든 전지훈련을 소화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날 동궁원에서 식물원과 버드파크의 진기한 새와 동식물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소년국가대표단은 향후 일본, 중국 등과 친선 국가대항전을 치르며 한국유소년야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