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16년 검도인의 밤 행사(12. 17)에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경기가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검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이광재 박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파견되어 검도경기 담당관으로서, 대한검도회, 충북검도회, 대회 조직위원회간의 원만한 소통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검도경기가 17개 종목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일조를 하였다.
특히, 대한검도회 주관의 대한민국 검도팀 외 남자 5명, 여자 3명의 충북검도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남녀 단체전 동메달 2개를 따는데 이바지하였고, 조직위원회에서 검도기술규정집, 경기진행매뉴얼, 코치안내서 등 6종의 검도 종목 책자를 발간하였다. 또한, 17개 경기종목의 역사, 주요 대회, 종목 강국, 메달획득현황, 경기장 규격, 경기규칙 등을 안내하는 경기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광재 박사는 “검도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는 대한검도회장, 충북검도회장, 농업기술원 직원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충북 도민들이 무예에 대한 관심을 더 갖기를 바라고 충청북도가 무예의 성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