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회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7일(수)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장애인 체육가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하여 창립 10주년 유공자 및 장애인체육 유공자 46명과 2개 단체에 대하여 포상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공로 부문에는 전 사무처장인 노점홍 처장이 수상하였으며, 선수공로 부문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우리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육상의 전민재 선수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선수 부문에서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권상현 선수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 단체 부문에서는 전라북도장애인배구협회가 수상하게 되어, 2016년도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우수선수 부문은 임준범 선수 외 11명, 우수단체 부문은 전라북도장애인펜싱협회가 수상하였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의 공로, 감사, 봉사, 지도 부문에서는 총 26명이 2016년 장애인체육 유공자로 선정되어 분야별로 수상하였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과 함께 그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단체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체육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전라북도는 내년에도 장애인 모두가 도민과 더불어 참여하는 체육 행사가 많아지길 기대해보며 수상자를 다시 한번 축하하고 모든 장애인체육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