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이권복 호서전문학교 교수의 ‘건강식 감자요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소위 쿡방, 먹방이란 열풍이 몰아치고 난 후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내 손으로 만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그것이 단순히 자극적이고 단순하기만 한 요리가 아니라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 같이 밸런스가 잡혀 있으면서도 모양도 예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현상이 이젠 자연스러워진 모양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건강식 감자요리’는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자’라는 저렴하고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변형을 통해 이목을 끌면서도 맛과 건강을 잡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책에는 120여가지의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식의 간단 밥반찬 조리법을 비롯해 서양식 전채, 정식, 후식과 같은 요리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요리의 사진을 함께 담아 요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배가하였다.
저자는 30여년간 요식업계에 종사하고 2007년부터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며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연구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이력과 더불어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본인만의 일가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우리가 쉽게 접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감자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는 한국식 감자요리 레시피를 담았다”며 “건강에 좋은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만들어 섭취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요리 레시피를 종합해 수록한 시중의 일반적인 요리 책들과 달리 ‘감자’라는 명확한 주제 하에 감자를 먹기 시작한 역사나 재배방법, 영양과 효능, 손질 방법 등 총체적인 이론을 소개하면서 감자라는 식재료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백(100)세 시대 속 개인의 행복은 건강을 지키는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소소한 만족을 느끼는 데 있다. 요리를 즐기고 건강을 함께 챙기는 이들에게 이 책이 신선한 충격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